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대표 강석희 김성수)이 돌비와의 정식 제휴로 11월 4일 출시한 영화 추천 전문 VOD 서비스 '빙고'(VINGO, www.vingo.co.kr)에 최신 돌비 오디오 기술이 세계 처음으로 적용됐다고 밝혔다.
빙고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 등에서 개인의 취향 별로 다양한 영화를 맞춤 추천해주는 영화 추천 전문 VOD 서비스이다. 빙고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돌비 오디오 기술 적용으로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영화를 감상할 때도, 영화관처럼 생생한 5.1 서라운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또 빙고에서 구매한 영화 콘텐츠 뿐만 아니라 돌비 오디오 코덱을 사용한 콘텐츠를 모두 5.1 채널 서라운드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
빙고는 각 장르별 세분화된 서브 장르와 100여개의 스토리 라인, 수백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영화 테마 및 소재 그리고 고유의 감성 형용사를 적용하여 다양한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빙고에서 서비스 되는 영화들은 모바일 미디어 플레이어인 '빙고 플레이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여타의 다른 동영상 플레이어들과 같이 웹하드에서 구매하거나 개인이 녹화한 영상 등 다양한 동영상을 별도의 인코딩 없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빙고 플레이어는 PC 클라우드, DLNA (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지원 등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하며, 구글 플레이,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돌비코리아의 김재현 대표는 "돌비와 CJ E&M은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협력을 진행했다"며 "돌비 오디오는 이미 수준 높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위한 핵심 기술로, 국내 이용자들이 빙고와 빙고 플레이어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J E&M 관계자는 "영화 VOD 서비스 빙고와 빙고 플레이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고품질 영화, 취향에 맞는 맞춤형 추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더 많은 영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추천 서비스의 품질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CJ E&M은 빙고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빙고를 비롯하여 엠넷닷컴 등과 함께 올해 연말까지 총 10만명을 대상으로 빙고에서 최신 영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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