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인 브이월드(www.vworld.kr)를 운영하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11월 7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1회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활용을 위한 개발 실무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의 기술구조 및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스템 개발실무자에게 관련 기술정보를 제공하여 국가공간정보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자리이다.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API 활용개발에 경험이 있는 기업을 비롯해 관련 시스템 개발자 등 실무자를 대상으로 발전방향 및 오픈 API 개선계획을 소개한다. 특히 최신의 기술정보 및 활용모델을 포함해 3D 데이터 API를 활용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차세대 성장 동력인 공간정보 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브이월드를 통해 사용자가 별도의 장비나 소프트웨어 없이 국가공간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픈 API 형태로 2D/3D 공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국민 누구나 국가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도시계획, LBS, 부동산, 주변경관,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하고 풍부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브이월드 관계자는 "브이월드를 통해 국가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정보의 공간화'가 가능하다. 기업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지도를 개발하는 대신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차세대 성장동력을 구축할 수 있다"며 "외부 시스템 개발 및 연구 전문가의 기술정보도 함께 소개함으로써 관련 정보공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세미나를 정례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의 자세한 일정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pacen.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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