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포럼(www.techforum.co.kr)이 10월 30일 오전 10시에 포스코P&S타워 3층 이벤트홀에서 'O2O 옴니채널 테크비전 세미나 2014'를 개최한다.

O2O(Online to Offline)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상생 모델로 여겨지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상품을 확인하고 필요한 정보나 쿠폰을 받은 후 실제로 매장에 방문해 소비하는 경제활동을 통칭한다.

최근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이 급변하면서 전통적인 금융업계뿐 아니라 IT기업, 통신기업, 유통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관련 산업 생태계도 재편되는 양상이며 신업태인 O2O서비스와 위치기반 근거리통신인 비콘, NFC 기술 들이 활발하게 채용되면서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모바일 결제 시장 확대는 O2O 서비스의 성장세와 함께 하고 있다. 오프라인 유통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O2O서비스는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 모바일 결제를 무기로 오프라인 결제 시장의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페이팔을 인수한 이베이는 인터넷 결제를 넘어 오프라인 가게에 비콘을 설치해 오프라인 결제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SK플래닛의 모바일 지갑 '시럽'이 O2O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전문 연구소와 업체가 참여하는 본 세미나에서는 ▲O2O 옴니채널 트렌드와 커머스 산업의 미래 (류한석기술문화연구소   류한석 소장) ▲O2O 옴니채널 커머스를 위한 UI/UX 최적화 방법과 사례 (어비팩토리   송태민 대표) ▲온오프 경계가 사라지는 시대, O2O 커머스 마케팅 전략 (예스24   이선재 본부장) ▲O2O 기반 기술 트렌드와 전망 (퍼플즈   고재필 CCO) ▲O2O 기반의 아이비콘 앱 개발 성공전략 및 확대방안 (Paraguide   이영훈 대표) O2O 옴니채널 전략을 통해본 커머스 플랫폼/모바일 결제 동향과 전망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   박민우 교수) 등의 총 6트랙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테크포럼의 김서원 실장은 '온라인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사업 영역을 속속 확대하면서 'O2O'(Online to Offline) 시장이 달아 오르고 있다.',며 '본 세미나를 통해 성장 비즈니스 'O2O' 시장 트렌드와 신커머스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테크포럼 웹사이트(www.techforum.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