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Lenovo, 대표 강용남)가 업계 최초로 피코 프로젝터를 내장해 새로운 사용성을 제시하는 신개념 태블릿 요가 태블릿 2 프로(YOGA TABLET 2 Pro)를 출시한다.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애쉬튼 커처가 제품 개발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요가 태블릿 2 라인 업 중 하나인 제품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고품질 사운드와 QHD 디스플레이, 그리고 내장 프로젝터가 특징으로, 기존의 태블릿과는 차별화된 최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시한다.
178도 광시야각의 13형 QHD 디스플레이(2,560 x 1,440) 만으로도 고해상도 영화 감상에 충분하지만, 내장된 피코 프로젝터를 활용하면 보다 큰 화면으로 온 가족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요가 태블릿 2 프로에 내장된 피코 프로젝터는 어두운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거리 2m, 50형 이내 화면에서 가장 선명한 감상이 가능하다. 피코 프로젝터는 G센서 탑재로 태블릿이 수평으로 놓이지 않아도 영사되는 화면을 자동으로 직사각형 형태로 보정한다. 또한 두 개의 1.5W 전면 스피커와 태블릿 최초로5W 서브 우퍼를 탑재한 고출력JBL 스피커와 울프슨 마스터 하이파이(Wolfson Master HiFi) 오디오 프로세싱 및 Dolby 서라운드 오디오로 태블릿 중 가장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전작 요가 태블릿이 스탠드, 틸트, 홀드 모드 등 세 가지 모드로 주목 받았다면, 요가 태블릿 2 프로에는 여기에 행 모드(Hang mode)가 새롭게 추가됐다.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벽에 걸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된 킥스탠드로 제품을 벽이나 옷걸이에 걸어 사용할 수 있다. 예로 주방에서는 요가 태블릿 2 프로를 벽에 걸어 사용, 레시피가 적힌 메모를 보듯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인텔 아톰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킷캣 4.4 버전을 탑재해 태블릿 성능을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라 2GB의 메모리와 32GB 저장 공간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마이크로 SD카드를 탑재하면 추가로 64GB까지 확장할 수 있어 넉넉하게 필요한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1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OTG 케이블을 통해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도 있다. 듀얼밴드 와이파이를 채택해 무선 성능 또한 강화했으며, F2.2 밝기의 8백만 화소 후면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하는 즐거움도 향상되었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요가 태블릿 2 프로는 글로벌 출시 때부터 업계 최초 프로젝터 탑재 태블릿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제품"이라며 "레노버는 이번 제품에도 최초, 혁신이라는 수식어를 놓치지 않았다. 레노버는 PC+ 리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을 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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