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www.sennheiser.com)가 이동 중에도 항상 음악을 즐기는 젊은 모바일족을 겨냥한 새로운 컨셉의 스타일리시 헤드폰 '어반나이트'(URBANITE)를 선보였다.

젠하이저가 새롭개 출시한 어반나이트(URBANITE)는 어반 라이프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도시 감각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온이어(on-ear) 타입의 어반나이트와 ▲오버이어(over-ear) 타입의 어반나이트 XL 두 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 젠하이저 어반나이트 레드(nation) 색상

어반나이트의 헤드밴드 슬라이더는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와 함께 제품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소재의 패브릭으로 감싸져 있으며, 스티치 장식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더불어 부드러운 촉감의 이어패드를 적용해 외부 소음 차단과 함께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한다. 폴딩 기능을 제공하는 접이식 헤드폰으로 일생생활이나 이동 중에도 보관이 편리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애플 iOS, 윈도우,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에 최적화된 리모트 컨트롤 및 마이크를 제공해 이동 중에도 통화 및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디바이스 운영체제와 관계 없이 통화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케이블(Universal Cable)도 추가적으로 판매된다.

iOS 및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하는 어반나이트는 블랙과 데님(denim) 색상이, iOS전용의 어반나이트는 샌드(sand)와 나라 국기를 표방한 네이션(nation) 및 자주(plum) 색상이, 그리고 iOS전용 어반나이트 XL 모델은 샌드(sand)와 네이션(nation) 및 올리브(Olive) 색상 등의 컬러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 젠하이저 어반나이트 시리즈

▲ 젠하이저 어반나이트 XL 시리즈

▲ (왼쪽 두 번째 부터) 젠하이저 어반나이트 출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응 치순 젠하이저 코리아 한국 지사장과 팀 볼커 젠하이저 커뮤니케이션즈 컨수머 세일즈 마케팅 부문 이사가
모델등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팀 볼커 (Tim Voelker) 젠하이저 커뮤니케이션즈 컨수머 세일즈 마케팅 부문 이사는 "어반나이트는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를 선호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멋을 중시하는 도시 감각의 젊은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어반나이트 시리즈는 단순히 패션성에 치중한 여타 제품들과는 달리 최고의 품질과 내구성을 갖춘 부품과 소재를 사용해 타협하지 않는 최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어반나이트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25만 9천 원, 어반나이트XL은 31만 9천 원으로 파우치와 헤드폰 케이스가 기본 포함되며, 모두 2년의 국제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더불어 어반나이트를 위한 유니버셜 케이블의 공식 소비자 가격은 3만 9천 원 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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