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에 내장 배터리를 적용해 휴대성을 극대화한 '초경량 미니빔 TV'(모델명: PH250)를 출시한다.
신제품은 배터리를 내장했음에도 103(W) x 85(D) x 54(H)mm의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와 테이크아웃 커피 한잔과 비슷한 430g의 무게로 휴대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작은 크기임에도 성능은 뛰어나다. 1280 x 720의 HD 해상도와 최대 300안시루멘(ANSI-Lumens) 밝기, 10만 대 1 명암비의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또한, 내장된 배터리를 통해 별도의 전원 없이도 최대 2시간 30분동안 사용이 가능해 전력공급이 불편한 캠핑장에서도 영화 한 편을 감상 할 수 있다.
더불어 HDMI와 USB포트를 통해 PC나 스마트폰에 저장한 콘텐츠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등 주변기기와의 연결성도 뛰어나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이제는 미니빔TV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항상 휴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대"라며, "초경량 미니빔 TV로 야외에서도 편하게 대화면 동영상 콘텐츠를 손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초경량 미니빔 TV' 가격은 54만 원 으로, 이달 17일부터 국내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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