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하는 신개념 렌즈 스타일 카메라 QX 시리즈의 2014년 신규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50여종의 소니 렌즈를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QX1' ▲QX1에 표준줌렌즈(SELP1650)를 결합하고 2,010만 화소의 APS-C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QX1L' ▲광학 30배줌 G렌즈를 탑재하고 초당 10연사와 손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한 'QX30' ▲기존 QX10의 핑크색 버전 한정판 등 총 4종이다. 신제품 4종은 지난해 첫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 카메라의 편리함과 디지털 카메라의 성능을 제공하며 혁신적인 제품으로 호평 받았던 신개념 렌즈 스타일 카메라 QX 시리즈의 라인업 확장 제품이다.
QX 시리즈는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원터치 공유(NFC)와 와이파이(Wi-Fi)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에 바로 저장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스마트폰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분리한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단체 사진과 셀프 촬영, 풍경 사진 등 다양한 촬영 구도와 편의성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더욱 강력해진 '플레이메모리즈 모바일'(PlayMemories Mobile 5.0) 앱을 통한 스마트폰과의 연동은 기존 QX 시리즈보다 50% 가까이 빠르게 연결되어 필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게 도와준다. 더불어 조리개, 노출보정, 화이트 밸런스 등 기존 매뉴얼 설정이 DSLR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터치 셔터, 그리드 라인 적용, 피사체를 쫓는 락온 AF(Lock on AF) 기능 등이 추가돼 더욱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 표준줌렌즈(SELP1650)와 'QX1'이 결합되는 'QX1L'과 QX1L을 스마트폰에 장착한 모습
▲ (왼쪽부터) QX1L, QX1
QX1L은 카메라의 바디인 'QX1'과 '표준줌렌즈(SELP1650)'가 결합된 형태이다. 기존 QX 시리즈가 가진 휴대성과 편의성은 그대로 계승하면서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와 같이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사용자는 QX1에 20여 종의 E마운트 렌즈뿐만 아니라 별매 렌즈 어댑터(LA-EA4)를 사용하면 30여 종의 A마운트 렌즈도 함께 활용할 수 있으며 광각부터 망원까지 50여 종의 소니 렌즈를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QX1L은 성능 역시 렌즈교환식 카메라를 재현했다. 2,010만 화소의 DSLR과 동일한 대형 이미지 센서(APS-C)를 탑재해 선명하고 디테일이 풍부한 사진과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소니의 최고 제월을 갖춘 렌즈교환식 카메라 알파 A7, A7R에 탑재된 신형 이미지 프로세서 비온즈 엑스(BIONZ X)를 통해 뛰어난 해상도와 선명도를 제공한다. 또한,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ptical Steady Shot)도 탑재하고 있어 어두운 환경이나 역동적인 움직임 촬영 시에도 안정적인 이미지 및 풀 HD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QX1L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무게는 배터리와 마이크로 SD카드를 포함해 216g 이다.
▲ QX30과 QX30을 스마트폰에 장착한 모습
QX30은 소니의 하이엔드 카메라 HX60V의 제원을 그대로 계승했다. 최대 30배의 광학 줌을 지원해 멀리 떨어져있는 피사체를 손실 없이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으며, 24mm의 광각 G렌즈를 탑재해 넓은 풍경의 자연 환경을 시원한 화각으로 담을 수 있다. 또한 '선명한 이미지 줌' 기능을 이용, 최대 60배까지 망원 촬영이 가능해 원거리에 있는 피사체도 담아낼 수 있다.
또한, QX30은 광학 30배줌 성능에 어울리는 락온 AF(Lock on AF) 기능과 초당 최대 10연사 촬영이 가능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흔들림 없이 촬영할 수 있다.
QX30은 2,040만 화소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신형 비온즈 엑스(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ptical Steady Shot)을 통해 어두운 환경이나 역동적인 움직임 촬영 시에도 안정적인 이미지 및 풀 HD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QX30은 블랙 색상으로 출시하며 무게는 배터리 및 마이크로 SD카드를 포함 193g 이다.
▲ QX10의 핑크색 버전 한정판
이번 QX1L, QX1, QX30과 더불어 기존 QX10의 핑크색 버전도 함께 출시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하는 QX 시리즈의 트렌디함을 더욱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10월 20일부터 QX 시리즈의 신규 모델 국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10월 14일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를 통해 한정수량으로 예약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구매자 모두에게는 제품에 따라 8GB 또는 4GB의 마이크로 SD카드, 셀카 모노포드, 추가 배터리 등을 특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QX 시리즈 4종은 기존 QX 시리즈가 가진 신개념 촬영 방식에 더욱 더 빨라진 연결 속도와 강력한 프리미엄 성능을 더해 완벽한 프리미엄 카메라로 진화한 제품"이라며, "소니는 앞으로도 소니만의 도전과 혁신의 DNA를 보여줄 수 있는 창의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QX 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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