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회장 강성희)이 10월 11일 서울 월드컵 공원에서 전국 16개 시도 장애인선수의 참가로 열린 제1회 서울장애인힐클라임대회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서울장애인힐클라임대회는 '디세이블? 예스! 디스 에이블!!'(Disable? Yes! This Able!!)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됐다. 이 대회는 오르막으로 이뤄진 일정코스를 최단시간에 주파하는 형식의 경기로 시각, 청각, 지적, 절단 및 기타, 핸드 5개 종목 8개 부문에서 약 250명의 선수가 참여 했다. 특히, 힐클라임이 장애인 대회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10년부터 서울시장애인사이클연맹을 지속 후원해온 오텍그룹은 이번 대회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가해 지원 했다.
이 밖에도 오텍그룹은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08년 서울보치아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 2012년 아시아태평양장애인대회, 2014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 등에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왔으며, 일주일여 남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오텍그룹 강성희 회장은 "장애인 선수를 위한 국내 유일의 힐클라임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장애인 사이클 종목의 저변확대와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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