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자사 플래그십 라인업의 '옴니밸런스 디자인'을 계승하고, Z3 시리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기능과 성능을 갖춘 4.6형(11.7cm) 크기의 컴팩트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3 컴팩트'(Xperia™ Z3 Compact)를 국내에 출시한다.

엑스페리아 Z3 컴팩트는 '엑스페리아 Z3 시리즈'의 강력한 DNA를 계승한 제품으로, 소니만의 미려한 '옴니밸런스 디자인'과 4가지의 다양한 컬러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배터리 사용 시간, 스마트폰 최고 수준인 ISO 12800을 지원하는 G렌즈 탑재 2,070만 화소 카메라, 업계 최고 수준의 IP68 방진·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 가능한 PS4™ 리모트 플레이(PS4™ Remote Play)를 탑재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확장했다. 이 외에도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노이즈 캔슬링 기능뿐만 아니라 일반 음원을 고해상도 품질로 업스케일(upscale)하는 DSEE HX 기능을 적용해 차별화된 모바일 사운드를 제공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엑스페리아 Z3 컴팩트는 플래그십 모델의 강력한 기능과 성능을 작은 크기의 스마트폰에 고스란히 담아낸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다양한 크기와 색상을 갖춘 소니의 모바일 제품을 통해 컴팩트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엑스페리아 Z3 컴팩트는 소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3'와 동일한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를 적용하고 4.6형의 HD 디스플레이(1280x720)와 8.6mm의 얇은 두께와 129g의 가벼운 무게 등 기존 4형대 컴팩트 스마트폰과의 차별화된 성능을 제시한다.

더불어 화이트, 블랙, 오렌지, 그린 4가지 색상을 동시에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라운드 리퀴드 리플렉션(liquid reflection) 프레임에 강화 유리 패널을 적용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했다.

또한 향상된 배터리 절전 기술을 통해 약 2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통화시간 기준 14시간, 대기시간 기준 920시간, 음악 감상 기준 110시간, 동영상 감상 기준 1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소니측은 강조했다. 특히, 배터리 스태미나(STAMINA) 모드의 스마트한 온/오프 기능을 사용할 경우 배터리 수명은 더욱 연장된다고.

카메라 시장에서 남다른 면모를 보여줬던 소니인 만큼 카메라 기능도 남다르다. 엑스페리아 Z3 컴팩트는 2,070만 화소의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Exmor RS™ for mobile) 이미지 센서, 더 넓어진 25mm 광각의 G렌즈, '비온즈 포 모바일'(BIONZ™ for mobile)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더불어 세계 최초로 ISO 12800의 감도를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보다 선명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풀HD의 4배에 이르는 4K(3840x2160)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동영상 촬영 시 효과적으로 흔들림을 억제하는 스테디샷(Steady™ Shot)도 탑재했다. 이 외에도 ▲전/후면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여 풍경과 사람들의 얼굴을 한 화면에 담아내는 '페이스 인'(Face in) ▲가상 배경과 낙서를 적용해 재미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AR Fun' ▲촬영한 사진에 소리를 저장하는 '사운드 포토'(Sound Photo) ▲미리 촬영한 사진과 영상으로 한편의 영화를 만드는 '무비 크리에이터'(Movie Creator) 등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전한다.

엑스페리아 Z3 컴팩트는 다변화하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환경을 적극 반영해 보다 강력해진 국제보호규격(International Protection, IP)의 IP68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다. 수심 1.5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 동안 견딜 수 있는 방수 기능을 통해 물로 씻어 사용하는 '위생적 관리'측면과 함께 전자기기의 사용이 어려운 수영장, 욕실, 주방 등으로 기기의 활용 영역을 확대했다.

사운드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줬던 소니 스마트폰의 계보도 이어간다. 고음질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재생을 지원해 스튜디오 원음 수준의 음악을 재생하고, 이번 제품에 처음 적용된 DSEE HX 기술로 MP3나 AAC 음원을 고해상도(High-Resolution)에 가까운 품질로 업스케일해 향상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기본 탑재, 별도 구매 가능한 전용 이어폰(MDR-NC31EM)과 함께 사요하면 주변 소음을 약 98%까지 감소시켜 몰입도 높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고.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플레이스테이션4와 연동 가능한 PS4™ 리모트 플레이도 탑재됐다. 이 기능을 통해 홈 와이파이와 연결된 플레이스테이션4의 게임을 집 안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을 확장했다.

이 외에도 엑스페리아 Z3 컴팩트는 제품 상·하에 스테레오 스피커를 독립 배치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소니 고유의 사운드 기술인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ClearAudio+), 에스-포스 프론트 서라운드(S-Force? Front Surround), 클리어페이즈(Clear Phase™), 엑스라우드(xLOUD™) 등도 대거 적용해 음악과 영화등에서 차별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엑스페리아 Z3 컴팩트는 KT와 SKT의 LTE 및 3G를 지원하며, 국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자급단말기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소니코리아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온·오프라인 소니스토어와 소니 엑스페리아 체험샵을 비롯해 KT 올레샵, SKT 티월드다이렉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엑스페리아 Z3 컴팩트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기간 내 소니스토어에서 제품을 구입한 사용자에게는 49,900 원 상당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MDR-NC31EM)과 엑스페리아 Z3 컴팩트 전용 투명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화이트, 블랙, 오렌지, 그린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는 엑스페리아 Z3 컴팩트의 출시 가격은 59만 9천 원 으로,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엑스페리아 온라인 사이트(www.sony.co.kr/xperi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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