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농산어촌 소외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인과 만남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원격화상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은 실시간 양방향 영상통화기술을 활용해 상대적으로 진로체험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전문 직업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진로멘토링에는 소니코리아 사카이 켄지 대표가 참여해 학생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소니코리아 사카이 켄지 대표가 원격화상 진로 멘토링을 하고 있다.
사카이 켄지 대표는 6일 양천구에 위치한 어린이재단 스튜디오에서 전국 농산어촌 지역의 10개 학교 중고등학생 약 250여명과 원격 화상으로 만나, 전문경영인으로서 본인이 맡고 있는 업무, 경영 철학과 향후 비전뿐만 아니라 학창시절, 소니 입사 동기 그리고 한국에서 일하면서 얻는 보람 등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학생들과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교육부 주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최로 진행되는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은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에 위치한 408개 농산어촌 지역의 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현업에서의 생생한 전문 직업인의 목소리와 실질적인 조언을 듣는 프로그램으로, 상대적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를 만나기 힘든 농산어촌 학생에게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멘토링에는 10월 소니코리아 사카이 켄지 대표를 필두로 11월에는 '소니 멘토링 데이'를 편성하여,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니픽쳐스 코리아 등 소니의 엔터테인먼트 계열사들이 함께 참여해 여러 학생에게 보다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교육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멘토로 참여한 소니코리아 사카이 켄지 대표는 "농산어촌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고, 그들이 꿈을 펼쳐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멘토링은 소니 그룹 차원의 '원 소니'(One Sony)의 의미를 살려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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