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ps.sony.co.kr)는 2/3 인치 3 CCD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고품질의 영상과 멀티 포맷 촬영을 지원하는 새로운 숄더 마운트 XDCAM 캠코더 'PXW-X500'과 현장 제작 시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휴대용 XDCAM 레코더 'PMW-RX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XDCAM 숄더 캠코더 PXW-X500
PXW-X500은 이미지 품질이 개선된 새로운 CCD 센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1920x1080 해상도의 풀HD 프로그레시브 스캔의 화질로 뉴스 취재, 라이브, 스포츠, 드라마 및 다큐멘터리 제작에 적합한 캠코더이다. 특히, PXW-500은 '멀티 포맷 촬영' 기능이 강점이다. 이 기능을 통해 SD에서는 IMX, DVCAM 포맷으로, HD에서는 현재 뉴스 송출의 주력 포맷인 MPEG HD422뿐만 아니라 고화질 MPEG-4 SStP, XAVC Intra 4:2:2(1080/59.94i), XAVC Long 4:2:2(1080/59.94P)를 기본 촬영 포맷으로 지원한다. 또한 기본 촬영 포맷 외에 별매로 애플(Apple)사의 ProRes 코덱과 Avid의 DNxHD 코덱을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창의적인 촬영에 자주 사용되는 '슬로우 모션 촬영'을 위한 옵션도 지원될 예정으로 새롭게 개발된 CCD 이미지 센서와 XAVC 코덱을 통해 최대 1080/120P의 하이 프레임 레이트 기록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PXW-X500과 기본으로 제공되는 IFU-WLM3 USB 무선 LAM 모듈과 함께 별매 제품인 CBK-WA100 무선 전송용 어댑터를 사용하여, 와이파이(Wi-Fi) 및 LTE 망을 통한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파일 전송이 가능하며, 이는 2014년 11월 말 지원 예정이다.
▲ 휴대용 XDCAM 레코더 PMW-RX50
이와 함께 현장 제작의 편의성을 고려한 휴대용 XDCAM 'PMW-RX50'도 동시에 출시한다. PMW-RX50은 XAVC Intra 4:2:2(1080/59.94P) 및 XAVC Long 4:2:2(1080/59.54P) 포맷과 MPEG HD 4:2:2, 4:2:0, IMX, DVCAM 포맷의 기록과 재생을 지원하여 PXW-X500 캠코더와 함께 현장 제작 시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는 제작 현장에서 요구되는 우수한 품질의 영상과 워크플로우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오고 있다"며, "XAVC 포맷을 탑재한 XDCAM 숄더 마운트 캠코더 PXW-X500과 휴대용 XDCAM 레코더 PMW-RX50은 제작 현장에서 고품질의 영상 촬영부터 레코딩까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PXW-X500과 PMW-RX50은 오는 9월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국제방송장비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으로, 2014년 10월 중 국내 출시 예정이다. 애플(Apple)사의 ProRes 코덱 옵션(PXWK-501)과 Avid DNxHD 코덱 옵션(PXWK-502)은 2014년 12월 출시 예정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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