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전문 브랜드 크로스오버(대표 이영수, www.crosslcd.co.kr)는 면과 면이 아닌 독특한 구조의 하우징으로 내부가 살짝 엿보이는 누드 디자인을 접목하고 가격거품을 제거한 21:9 파노라마 모니터 신제품 '파노라믹씬 290M IPS LED E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 8월 중순 첫 EX 전용모델인 '블랙튠 360P IPS LED EX'에 이어 철저하게 가격에 초점을 맞춘 '크로스오버 EX'의 두번째 전용모델이다.

EX는 Economical eXperience(저렴한 경험)의 약자로, 핫픽셀이 다수 발생할 수 있으나 사용에 전혀 문제되지 않고 특정 부분의 색 균일도가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게임이나 영화를 즐기는데 표나지 않는 등급의 패널을 사용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춘점이 특징이다. 영화, 게임, 오피스 등의 작업시 큰 문제가 없어 회사나 PC방 등 가격대 성능비를 중시하는 사용자를 중심으로 인기가 많다고.

29형 화면크기를 갖춘 290M IPS LED EX는 21:9 파노라마 화면비에 2560x1080 QHD 초고해상도의 LG AH-IPS 패널을 채용했다. 이를 통해 기존 16:9 와이드 화면비 모니터보다 좌우로 화면이 더 길고 LG 특유의 왜곡없는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는 등 게임이나 영화를 즐기는데 최적이다. 한 화면에 많은 셀을 표현해야 하는 엑셀의 경우 기존 24형 풀HD 모니터가 26셀을 보여주었던 반면, 25% 더 많은 최대 35셀을 표시해 편리하다.

특히, 신제품은 면과 면이 맞닫는 획일화 된 기존 디자인을 탈피, 내부가 살짝 엿보이는 초슬림 '누드디자인'을 채용한 것도 특징이다. 듀얼링크DVI를 지원하는 바이패스 타입의 모니터로, 12V 5A 어댑터를 사용해 저전력 친환경 특성을 자랑한다.

한편, 크로스오버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50대 한정 고급 킹맥스 티플래시 메모리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전 오픈마켓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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