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코리아(대표 공번서, kr.msi.com)는 최신 고성능 프로세서와 그래픽 카드 등 고제원의 하드웨어와 함께 내·외장 GPU를 필요에 따라 수동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 'MSI GT72 도미네이터 프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매트 블랙 레이싱 슈퍼카를 연상시키는 MSI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의 GT72-2PE 도미네이터 프로는 인텔 코어 i7-4710HQ 프로세서(2.5GHz, MAX 3.5GHz)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880M GPU가 탑재되어 고제원을 필요로 하는 최신 3D 게임과 그래픽 작업에 쾌적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특히, 신제품은 전작에서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기술이 탑재됐다. GT72 모델에 적용되는 특화기술인 내·외장 그래픽을 손쉽게 변경할 수 있는 스위칭 핫키가 탑재된 것. 이 기술은 사용자가 필요할 때 내장과 외장 GPU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ON/OFF 버튼의 조명에 따라 그래픽 전환식별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조금 더 효율적인 배터리 운용이 가능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릴 수 있고 직관적인 방식에 따른 게이밍 노트북 특유의 독특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전작에 비해 더욱 진화된 MSI만의 독자적인 기술 중 하나인 슈퍼레이드3 기술도 탑재됐다. 이 기술을 통해 4개의 mSATA SSD를 RAID0 으로 결합하여 최대 1600MB/s 읽기/쓰기 속도를 구현해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HDMI 포트와 듀얼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를 이용한 '매트릭스 멀티 디스플레이' 출력을 지원해 노트북 모니터 포함 총 4개의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한 기술 역시 탑재되었다.

음향 기술도 더욱 향상되었다. 스피커 회사인 다인오디오사와 협력한 서브 우퍼를 포함한 2채널 스피커를 적용해 10bB 향상된 음질을 경험할 수 있으며, 수준높은 하이파이 사운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사운드 블라스터 시네마2 기술을 통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 효과를 제공해 영화나 게임을 자주 즐기는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인다.

게이밍 노트북답게 네트워크 환경과 발열처리도 남다르다. MSI GT72 모델에 최초로 적용된 '킬러 더블샷 프로' 기술은 LAN과 WiFi 모두 802.11ac 프로토콜을 지원해 평균 지연시간을 전작 대비 3배 이상 개선한 최적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한다. 쿨러부스트3 기술도 접목돼 듀얼 열처리 시스템을 구현, 한번의 핫키 원터치로 4~5℃ 가량 온도를 개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골든 트라이앵글 레이아웃 기술이 접목, 키의 탄력 및 촉감을 개선하여 오타율을 최소화 한 게이밍 기어 전문 브랜드인 스틸시리즈의 게임키보드가 장착되어 장시간 무리없는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MSI코리아 마케팅 고진우 팀장은 "새롭게 출시한 MSI GT72 도미네이터 프로는 게임 구동시 높은 성능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만들어진 MSI의 하이엔드 게이밍 노트북"이라며, "게이머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적용되었으며, 혁신과 혁신을 거듭하면서 최적의 게이머 친화 노트북으로 특화 시켰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모델 출시 기념으로 제품 구매시 MSI 정품 백팩과 MSI GT72 전용 키스킨, 스틸시리즈 게이밍 헤드셋 등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용산 전자상가 소재의 MSI 고객지원 센터(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서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전시한다.

MSI GT72-2PE 도미네이터 프로는 유명 온라인몰 등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MSI 노트북 공식 유통사인 엔씨디지텍(www.ncdigitech.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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