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에 매달아 하늘로 띄어 보내며 제품의 가벼움을 전하는 등 울트라PC '그램'의 초경량 캠페인을 진행중인 LG전자가 이번에는 부산 앞바다에 비행선을 띄워 올렸다.
이색 프로모션을 통해 울트라PC '그램'의 경량성을 강조하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온 LG전자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그램'의 로고가 새겨진 비행선을 띄우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램 초경량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2번째 이벤트는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비행선처럼 가벼운 '그램'의 특징을 기발하게 표현,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은 약 55만명의 소비자들에게 전한 것.
LG전자가 전개중인 '그램 초경량 캠페인'은 커피 두 잔보다 가벼운 980g 무게를 갖춘 '그램'의 가벼움을 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모션 활동이다.
이에 독창적이고 기발한 이색 아이디어와 소비자와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전자는 앞서 5월 '그램 초경량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가 응모한 '세상에서 가장 가볍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제작, 공개하는 참여형 이벤트 'Gram Awards'를 진행하기도 했다. Gram Awards는 한 달간 약 700여건의 독창적이고 기발한 이색 아이디어가 응모되며 소비자들이 직접 초경량 무게를 눈으로 확인하고 영상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교감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전했다. 특히 그램을 연에 매달아 띄우는 아이디어는 Gram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 영상으로 제작돼 총 112,377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비행선 이벤트는 그램의 핵심 가치인 경량성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그램 초경량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제품의 핵심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기발하고 독창적인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울트라PC '그램'은 13.3형 화면임에도 무게가 테이크 아웃 커피 두잔 정도인 980그램(g)에 불과한 초경량 무게가 자랑이다. 4.4mm 초슬림 베젤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함께 최근에는 화이트, 실버, 블루에 이어 블랙 에디션까지 새롭게 공개하며 색상의 폭도 넓히고 있어 젊은 감각의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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