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www.olympus-imaging.co.kr)은 유럽 최고 권위의 'EISA(유럽영상음향협회) 어워드 2014-2015'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ISA(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어워드는 매년 유럽 19개국, 50여 개의 전문지 대표들이 기술, 디자인, 혁신성 등의 기준으로 제품을 평가하여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상으로 수상작들은 유럽 지역 판매 제품에 한하여 1년간 'EISA' 마크를 부착할 수 있어 품질과 제품력을 보장받는 것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다.
올림푸스는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0'과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 렌즈가 각각 '유러피안 소비자 콤팩트 시스템 카메라'(European Consumer Compact System Camera) 부문과 '유러피안 콤팩트 시스템 줌 렌즈'(European Compact System Zoom Lens)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유러피안 소비자 콤팩트 시스템 카메라' 부문을 수상한 올림푸스 OM-D E-M10은 휴대성에 최적화 된 디자인, 화질에 최적화된 센서, 표현력을 최적화 시키는 렌즈, 시야율을 최적화 시킨 뷰파인더 등 카메라의 4대 요소를 최적화해 최상의 촬영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메탈 소재를 적용해 클래식한 OM-D 시리즈의 감성을 재현했으며, 와이파이 기능이 내장돼 사진을 간편하게 SNS로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다. 정통 OM-D 라인답게 고급 기종에서 볼 수 있는 고화질의 전자식 뷰파인더(EVF)와 두 개의 다이얼이 적용된 것도 강점이다.
심사위원들은 전문가와 카메라 애호가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고의 콤팩트 제품이라며, OM-D 시리즈의 명성을 잇는 훌륭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 작고 가벼워 사용이 편리하다고 평가했다.
'유러피안 콤팩트 시스템 줌 렌즈' 부문을 수상한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 렌즈는 지난해 올림푸스가 새롭게 선보인 고성능 렌즈 그룹 'M.ZUIKO PRO'의 첫 제품으로,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의 표준 줌렌즈(35mm 환산 기준 초점거리 24~80mm)다.
이 렌즈는 방진·방적 기능은 물론, 모든 초점 거리에서 F2.8 밝기의 일정한 조리개 값을 유지해 전문 사진작가의 니즈에 부응하며 고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올림푸스 고유의 MSC(Movie & Still Compatible) 방식을 통해 소음을 줄이고, AF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반셔터 동작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업계 최고 수준의 빠른 AF 속도를 자랑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심사위원들은 방진·방적 기능을 비롯해 뛰어난 광학 성능을 자랑하며, 풍경, 건물, 인물사진은 물론 일상에서의 촬영에도 적합한 렌즈라고 평했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마케팅 팀 윤영훈 팀장은 "이번 EISA 어워드 수상을 통해 글로벌 광학 기업 올림푸스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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