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카메라 특화 스마트폰인 '갤럭시 K 줌'(국내 제품명 '갤럭시 줌2')이 '유럽영상음향협회'(European Imaging & Sound Association)가 매년 유럽지역 최고 전자기기를 선정하는 'EISA 어워드'에서 올해 신설된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을 수상했다.
'갤럭시 K 줌'은 2,070만 화소 BSI CMOS 센서,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OIS), 제논(Xenon) 플래시 등을 탑재,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타깃한 특화 스마트폰이다.
▲▼ 갤럭시 K 줌 (국내 제품명 갤럭시 줌2)
특히, 줌 렌즈가 본체 안으로 들어가는 침동식(Retracting) 렌즈를 탑재해 10배의 광학 줌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얇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뛰어난 그립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EISA 측은 "갤럭시 K 줌은 2,070만 화소 BSI CMOS 센서를 탑재해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기존 카메라 대비 훌륭한 품질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삼성 NX30
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올해 'EISA 어워드'에서 미러리스 렌즈 교환형 카메라 'NX30'으로 커넥티드 카메라 부문, 무선 멀티룸 오디오 '삼성 M7'으로 멀티룸 시스템 부문을 수상했다.
'NX30'은 2,030만 고화소 APS-C 타입의 CMOS 이미지 센서, 최대 18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틸트 뷰파인더, 와이파이와 NFC를 지원해 누구나 쉽게 전문가 수준의 고품질 사진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삼성 M7
'삼성 M7'은 스마트폰, PC 등과 연결할 수 있는 무선 스피커로 집안 어디에서나 연결 기기에 저장된 음악뿐 아니라 스포티파이(Spotify), 냅스터(Napster) 등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풍부한 음향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ISA 어워드'는 유럽 19개국의 50개 AV 전문지 연합단체인 EISA가 기술 혁신, 디자인,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EISA 어워드' 수상작들은 1년 동안 유럽 전 지역에서 'EISA'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 받아 마케팅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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