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피서지 속 아이들의 안전·추억·오락, 스마트한 IT기기에게 맡기세요

2014.08.06 스마트패드·폰 편집.취재팀 기자 :

7살 딸, 5살 아들을 둔 워킹맘 김지선(38)씨는 올해 여름 휴가를 맞아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기 위한 여행을 준비 중에 있다. 해외여행 대신 국내 동해로 휴가를 떠나기로 한 그녀는 30만 명이 넘는 인파의 휴가지에서 아이들의 안전과 즐겁고 아름다운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유용한 IT 기기를 구입하기로 하고 제품 정보 수집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말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인기 고공 행진으로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을 계획 중인 부모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7월 여름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여행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가족들을 위해 IT업체에서 휴가철 아이의 안전 지킴이와 더불어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휴가지에서 아이들의 정확한 위치를 24시간 내내 확인할 수 있는 웨어러블(Wearable) 기기뿐 아니라 물에서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방수카메라, 추억을 남기고 캠핑 분위기를 한껏 살려줄 초소형 빔프로젝터, 휴대용 사진 인화기 등 휴가철에 진가를 발휘하는 제품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이 잃어 버릴 걱정 NO 휴가지 내 아이 안전지킴이, SK텔레콤 '스마트키즈폰 준'(JOON)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등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이 인파가 많은 휴가지에서 가장 걱정 하는 것이 바로 미아 사고다. 최근 이와 같은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IT기기가 출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7월 10일 SK텔레콤에서 통신사 단독으로 출시한 '스마트키즈폰 준'은 자녀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긴급상황 시에는 SOS 요청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전용 통신 기기로 휴가지뿐 아니라 평소 야외 활동이 잦은 아이들의 위치를 부모가 스마트폰을 통해 직접 챙길 수 있어 유용하다는 평과 함께 인기 몰이 중이다.

 

'스마트키즈폰 준'은 지금까지 출시된 GPS 확인 기기의 문제점이었던 위치 확인의 정확성과 편리하고 안전한 전화 수신·발신을 위한 기능을 보완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자녀의 정확한 위치는 해당 기기와 연동된 부모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스마트키즈폰 준' 전용 앱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지도의 위치 표시 아이콘을 클릭하면 SK텔레콤의 길안내 서비스인 T-Map과 연동해 자녀가 있는 곳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경로도 알려준다.

 

또한, '안심 존' 기능을 활용하면 부모가 지정한 특정 장소의 반경 2km 이내를 설정해 아이들이 설정 지역을 벗어날 경우 부모의 스마트폰에 알람을 보내 아이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혹시 모를 위급한 순간에는 '스마트키즈폰 준'에 탑재된 SOS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 위치와 긴급 알람이 부모의 스마트폰으로 전송된다.

 

뿐만 아니라, 단말기는 부모가 지정해둔 30명과 버튼 클릭만으로 전화 수신·발신을 할 수 있는데, 지정된 번호만 수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스팸 전화로부터 아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전화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해도 관리자로 등록된 번호의 전화를 2회 미수신하면 3회째에는 자동 수신돼 안심할 수 있다. 그리고 단말기에 번호를 저장할 시, 사진을 함께 등록할 수 있어 아이들이 번호, 글자를 정확히 몰라도 등록된 사진으로 통화대상을 쉽게 선택할 수 있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단말기는 손목시계형과 목걸이형 2가지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어 아이들이 24시간 활동하는데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마트키즈폰 준'은 전국 T월드 대리점에 부모가 직접 방문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3만 8,900 원 이다. 전용 요금제를 가입하면 월 8,000 원 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SK텔레콤을 사용하는 부모 스마트폰과 함께 묶으면 '착한 가족할인' 혜택이 적용돼 월 2,000 원 ~ 7,000 원 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스마트키즈폰 준'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여름 휴가 피서지에서 수시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키즈폰'이 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키즈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들 물놀이 중에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캐논 '파워샷 D30'
아이들이 물놀이 하는 중에도 걱정 없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방수 기능을 장착한 카메라도 주목 받고 있다.

 

 

캐논 '파워샷 D30'은 세계에서 가장 깊은 수심인 25m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강한 내구성으로 파도가 거센 바다 속에서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 휴가지에서 스킨스쿠버를 할 때도 여유 있게 수중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약 1,210만 화소의 고화질로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 환경에 따라 최적의 흔들림 보정 기능을 설정해 주는 하이브리드 IS 기능도 갖췄다. 카메라가 지원하는 다채로운 장면 모드와 수중 전용 촬영 기능을 사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아이들과의 즐거운 추억들을 고화질 이미지로 남길 수 있다. 제품 가격은 36만 2,000 원.

 

피서지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시청하자 SK텔레콤 '스마트빔 아트'
저녁이나 식사 준비를 하기 전과 같은 자투리 시간을 지루해하는 아이들에게 야외에서 볼 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초소형 빔프로젝터 또한 휴가지에서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SK텔레콤에서 출시한 '스마트빔 아트'는 가로·세로·높이 각 4.5㎝ 골프공만한 초소형 빔프로젝터로 간편한 휴대성으로 출시 약 1년 반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큐빅 모양에 몬드리안의 작품을 형상화한 알록달록한 디자인도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게다가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0분가량 영상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3m 정도 거리를 두고 하얀 벽면이나 스크린에 비추면 최대 100인치 크기의 영화관 같은 화면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숙소나 캠핑카, 야외 스크린이 설치된 곳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39만 9,000 원.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 LG전자 '포켓포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의 추억을 즉석에서 인화해 간직할 수 있는 초소형 모바일 포토프린터도 인기다.

 

 

LG전자 '포켓포토'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있는 사진을 블루투스나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로 연결해 즉시 인화할 수 있는 모바일 포토프린터다.

 

또, 세계 최소형 모바일 포토 프린터로 여성용 파우치에도 들어가는 5인치 스마트폰과 비슷한 크기(76x120x20mm)로 휴대가 매우 편리하다. 완전 충전했을 때 사진 약 30매를 인화할 수 있으며 배터리 충전은 90분이면 완료된다. 제품 가격은 14만 9,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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