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지난 6월 세계 최초 상용화한 광대역 LTE-A의 진정한 존재 의미를 알리는 '아름다운 속도'편 광고(youtu.be/bKLvZJo4pRY)를 온에어 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아름다운 속도'편을 통해 자사 모델 김연아의 경기 영상을 바라보는 대조적인 시각 차이를 빗대어 광대역 LTE-A의 빠른 속도가 갖는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먼저, 광고는 지난 2013년 김연아의 세계 선수권 출전 영상에서 시작된다. 트리플 점프를 완벽히 해낸 그녀를 보고 우리 나라 해설 위원은 높은 난이도에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며 경쟁을 위한 김연아의 속도를 칭찬한다. 반면, 같은 동작을 본 해외의 해설 위원은 투명한 날개로 날아오르는 천사, 춤추는 나비 같다며 김연아의 아름다운 속도에 찬사를 쏟아낸다.
연이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 어른·아이들, 우리 주변 사람들이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이 있음을 보여주며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속도를 내기 보다 아름다운 순간을 누리기 위해 '광대역 LTE-A는 그래서 있는 겁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 말미에 전하는 '광대역 LTE-A는 그래서 있는 겁니다'는 LTE부터 광대역 LTE-A까지 끊임없이 발전하는 통신 기술로 인한 속도 경쟁 속에 이처럼 빠른 속도가 우리 생활에 왜 필요한지 의구심을 갖는 소비자들에게 전하는 답변이다. 경쟁 보다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삶, 매 순간을 위한 것이 바로 광대역 LTE-A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
SK텔레콤 남상일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다 앞다퉈 이야기하는 속도, 커버리지 등의 경쟁 속에 '빠른 속도'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전환점을 소비자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이번 '아름다운 속도'편 광고를 시작으로 광대역 LTE-A의 존재 가치를 쉽게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광고에 담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캠페인 진행 방향을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아름다운 속도'편 TV CF 외, 광대역 LTE-A의 존재 의미를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광고로 방영 중에 있다. 그 중에서도 배우 윤제문이 김연아와 함께 출연한 '속도'편 TV CF(youtu.be/KjyJEO6MuGw)는 삼촌·조카 관계를 연기하는 두 주인공이 빨라진 속도가 필요한지 의문을 갖는 윤제문과 이에 답변하는 김연아의 모습이 그려진다. 해당 광고 또한 배우 윤제문처럼 생각할 수 있는 소비자들에게 왜 광대역 LTE-A가 필요한지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선보인 것이다.
한편, SK텔레콤은 빠른 속도의 존재 의미를 알리는 두 편의 TV CF 이 외에도 지하철 프리 요금제, T로밍, T전화 등의 상품을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 윤여정·김성령이 김연아와 함께 출연한 광고 또한 여러 편으로 방영하며 '잘생겼다 광대역 LTE-A' 캠페인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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