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일정 마무리에 접어든 '2014 프로야구'가 현재 1강 5중 3약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선두를 독주하고 있는 삼성 외에도 넥센, NC, 롯데, 두산, KIA 중상위권 5팀 그리고 LG, SK, 한화 하위권 3개 팀들의 가을야구를 향한 열띤 경쟁이 시작됐다.
특히, 11일에는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넥센과 그 뒤를 1.5 게임 차로 맹렬히 쫓고 있는 NC의 3연전 경기가 목동 구장에서 열린다. 정규시즌 2위 자리를 놓고 펼치는 라이벌 매치라 야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와 KIA, SK와 삼성, 한화와 두산의 경기가 각각 광주, 대구, 잠실 구장에서 열려 이 결과에 따라 중위권 팀 순위가 어떻게 변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자사의 프로야구 모바일 중계 서비스 'T스포츠' 애플리케이션을 기존 요금보다 20%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T스포츠팩 이용권'을 통해 데이터 제약 없이 마음껏 스포츠를 시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T스포츠팩 이용권'은 야구, 축구, 농구, 골프, 롤(LoL) 등 SK텔레콤에서 선보이는 스포츠 앱의 실시간 방송과 하이라이트 다시 보기를 일 2GB씩, 한 달 최대 62GB까지 이용 가능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할인된 가격으로 미리 구매 후 이용할 수 있는 쿠폰형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1개월권(1만 원), 3개월권(2만 4천 원), 8개월권(5만 5천 원) 3종으로 선보였으며, 이 중 3개월권과 8개월권은 기존 데이터 요금보다 각각 약 20%, 30%가 저렴하다. 이를 통해 프로야구를 즐기는 스포츠 팬들이라면 'T스포츠팩 이용권'으로 9월 말에 예정되어 있는 가을야구까지 전 경기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한, 'T스포츠팩 이용권'은 구입한지 1년 이내 원하는 날짜에 사용을 시작할 수 있고 야구뿐 아니라 다른 스포츠 시즌에 맞춰 이용할 수 있으며, 지인들에게 선물도 가능해 다방면으로 유용한 서비스이다.
SK텔레콤 'T스포츠'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국내 프로야구를 야구팬들이 'T스포츠' 앱을 통해 부담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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