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 디자인으로 다듬어진 풀HD 룸미러형 블랙박스가 새롭게 선보인다.
디스플레이 및 블랙박스 전문제조사 ㈜크로스오버존(대표 이영수, www.crosslcd.co.kr)은 풀HD 고해상도를 통한 고화질 녹화와 함께 룸미러 타입으로 깔끔한 설치가 가능한 블랙박스 'GOSHOT CR8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로스오버 CR800은 차량의 기존 룸미러에 손쉽게 장착할 수 있는 신개념 룸미러 디자인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 카메라형 블랙박스의 경우 시야를 가리거나 추가거치대를 장착해 깔끔한 배선 정리가 어려웠던 반면, CR800은 기존 룸미러에 덧씌우는 방식이기 때문에 깔끔한 설치가 돋보인다.
크로스오버존측은 앞서 시중에 출시된 몇가지 룸미러 타입의 블랙박스가 있었지만 대부분 중국산 찍어내기식 디자인으로 신뢰가 떨어졌다며, 이번 CR800은 크로스오버에서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깔끔하고 스마트한 디자인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블랙박스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다. 고해상도 이미지센서를 탑재해 동영상의 경우 최대 1920x1080의 풀HD 해상도 영상을 담아내며, 정지영상의 경우 1200만화소 고품질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어 앞차의 번호판 확인 및 증거물 확보에 용이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카메라 주위에는 4개의 적외선 LED를 넣어 야간에도 또렷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야간녹화와 모션감지 촬영, 사진촬영 모드 등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했다.
GOSHOT CR800의 카메라는 화각이 120도로 넓고 상하좌우 각도조절이 가능해 룸미러를 움직이지 않고도 원하는 방향으로 촬영이 가능하다. 룸미러에 숨어있는 3형 액정모니터는 블랙박스의 전원을 켜지 않으면 거울로 활용이 가능하다. 전원을 넣으면 액정모니터 화면이 바로 보여지며, 이를 사용하면 기록된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즉시 확인할 수 있다.
GOSHOT CR800의 충격감지센서(G-Sensor)는 차체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 자동으로 사고 영상으로 분류해 해당 영상을 자동 삭제하지 않고 보관한다.
대용량 500mAH 내장 리튬배터리를 얹어 외부 전원공급이 없어도 최장 30분 녹화가 가능하며, 최대 32GB 플래시 메모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풀HD 동영상을 장시간 담아낼 수 있다. 옵션으로 판매되는 상시전원 케이블을 연결하면 차량 시동을 끈 상태에서도 녹화가 가능해 주차 중 파손 등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다.
크로스오버 GOSHOT CR800의 소비자가격은 15만 9천 원 이다.
▲ 이미지 제공 : 크로스오버존
한편, 크로스오버존은 GOSHOT CR800 출시를 기념해 25% 할인된 금액인 11만 9천 원에 할인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구입하면 블랙박스에 적합한 MLC 방식의 16GB 킹맥스 티플래시 메모리를 무료 증정한다. 주문한 제품은 7월 16일(수)부터 순차 발송 예정이다.
크로스오버존 이영수대표는 "기존 카메라타입은 설치시 번거로운 부분이 많아 편리하고 깔끔한 룸미러타입을 제작하게 됐다"라며, "룸미러 타입 블랙박스와 메모리 증정 이벤트를 통해 여름휴가와 추석 귀성길을 안전하게 다녀왔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됐다"고 전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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