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다 코이치로, www.nikon-image.co.kr)는 니콘 FX포맷 초고화질 DSLR 카메라 'D810'의 예약 판매에서 2시간 만에 준비된 50세트의 모든 물량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약 판매는 D810 발매를 기념해 지난 4일 단 하루 동안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 '니콘 E Shop'에서 50세트 한정 수량으로 진행했으며, 판매를 시작한 지 2시간 만에 전량 매진돼 D810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D810은 전작인 D800과 D800E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으로 높은 선명도와 뛰어난 화질을 갖춘 니콘 FX 포맷 DSLR 카메라다. 유효 화소수 3,635만 화소의 광학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한 신개발 니콘 FX포맷 CMOS 센서를 장착했고, D4S와 동등한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를 탑재해 DSLR 카메라가 지원하는 감도 중 가장 낮은 ISO 64부터 ISO 12800까지의 폭 넓은 상용 감도를 지원한다. 또한, '그룹 영역 AF' 적용, 풀HD 해상도에 초당 60프레임 촬영, FX 포맷 촬영 시 초당 약 5장의 연속 촬영 등 최고급 성능을 갖췄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김동국 팀장은 "이번 예약 판매를 통해 D810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제품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는 만큼 오는 12일과 13일에 열리는 소비자 체험 행사 '니콘 디지털 라이브 2014' 및 그 외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약 판매를 통해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는 'SanDisk Extreme PRO? CompactFlash? 메모리카드 32GB'가 사은품으로 증정되며, 제품은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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