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세계 최초 상용화한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의 속도가 의미하는 바를 알리기 위해 빠른 속도를 대표하는 전설의 인물 이소룡을 패러디한 '속도의 레전드'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스피드'하면 떠오르는 인물을 내세운 패러디 영상에서는 이소룡 인터뷰를 통해 SK 텔레콤이 생각하는 진정한 속도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전달하고 있다.
먼저, 이소룡을 패러디한 '속도의 레전드-브루쓰리'편(youtu.be/6uHANGTUqiY) 영상은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른 무술 실력을 선보이는 이소룡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영상 속 이소룡은 스스로 '잘생겼다'는 생각을 명심한다면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속도를 갖게 된다며, 촛불 끄기 및 쌍절곤으로 파리잡기에 성공하는 모습이 다소 코믹하게 그려진다. 그리고 영상 속 이소룡이 영어로 기자 인터뷰에 대답하다가 한국말로 '진짜 잘생겼다'는 대답을 할 때는 폭소를 자아낸다.
영상을 기획한 SK텔레콤 관계자는 "이소룡의 영어 이름이 '브루스 리' 라는 것에서 착안, SK텔레콤 광대역 LTE-A가 기존 LTE보다 3배 빠르다는 의미를 더욱 각인시키기 위해 브루쓰리(Bru Three)로 표현했다"며, "이소룡이 아뵤~를 외치며 엄지 손가락을 코에 가져가는 특유의 동작을 할 때도 3배 빠름을 의미하는 세 손가락을 사용하는 등 디테일을 살렸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TV광고가 아닌 온라인 채널 전용 영상으로 제작되었으며, 60~70년대를 연상케 하는 모노톤의 영상미로 마치 이소룡이 살아 돌아온 듯한 현실감을 준다. 또한 주인공들의 인터뷰와 액션을 역동적으로 편집해 빠른 속도에 대한 공감을 더욱 불러 일으킨다. 실제로 이소룡과 닮은 배우를 섭외해 두 전설의 빠른 스피드를 표현하기 위해 밤샘 촬영을 마다하지 않았다고.
SK텔레콤은 '속도의 레전드-브루쓰리'편에 이어 세계적인 권투선수였던 무하마드 알리를 패러디한 영상 또한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동통신업에서 이제 숫자로 표현되는 속도 경쟁이 무의미함을 판단하고 단순히 눈에 보이는 속도 경쟁에서 탈피해 '광대역LTE-A'를 재해석 하여 진정한 속도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며, "빠른 속도로 대표되는 두 인물의 특별함처럼 SK텔레콤의 ‘광대역 LTE-A’를 사용을 통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빨라진 자신의 모습뿐 아니라 더 많은 가치와 의미를 되새겨 봤으면 한다"고 영상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