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커뮤니케이션 그룹 뉴스젤리(공동대표 임준원·정병준)는 한국 대표 언론 직능단체인 한국편집기자협회(협회장 박문홍)와 국내 데이터 저널리즘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MOU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기술에 기반한 빅데이터 시대에 저널리즘의 새로운 패러다임 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기술 교류 및 공동 제작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한국편집기자협회는 전국 52개 신문, 통신사 소속 현직기자 1000여 명이 소속된 국내 대표 기자 직능 단체로서 신문의 지면경쟁력강화와 뉴스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주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뉴스젤리(newsjel.ly)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비주얼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통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인사이트 도출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데이터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 서울시, 한국정보화진흥원에 비주얼 인포그래픽 뉴스를 독점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인포그래픽, 데이터 시각화, 인터렉티브 미디어 등 다양한 시각화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젤리 정병준 대표는 "한국편집기자협회와의 MOU를 통해 국내 최고 기자 단체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언론/미디어 기자들과 함께 현재 언론의 역할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데이터 저널리즘의 패러다임 성립에 기여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뉴스젤리와 한국편집기자협회는 데이터저널리즘,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시각화와 같은 저널리즘의 발전적 모델을 함께 모색하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갖게 되며, 협회기관지인 <편집기자협회보>와 협회소속 신문사를 통해 뉴스젤리의 데이터저널리즘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연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뉴스젤리(newsjel.ly)는 오는 9월 17일 '미디어의 Digital Transition과 Future Journalism'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창립 50주년 기념 <한국편집기자협회 컨퍼런스>에서 뉴스젤리의 인터렉티브 미디어 콘텐츠와 국내외 데이터저널리즘 동향에 대한 분석자료를 시연할 예정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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