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대표 이덕우, www.fujifilm.co.kr)은 지난 28일 감성 사진관 '신촌 헬로그래피'에서 '제2회 인스탁스 포토 콘테스트' 시상식 및 오프라인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스탁스 포토 콘테스트'는 '아름다운 봄 여행'을 주제로 즉석카메라인 인스탁스로 촬영한 사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한국후지필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총 5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이 중 30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신혼부부의 파릇파릇한 감성을 소설 '소나기'에 비유한 <소년♡소녀의 봄 – 소나기>가 인스탁스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 인스탁스 포토 그래퍼상(29명)으로 총 30작품이 선정됐다. 작품상 1명은 100만 원 상당의 롯데 JTB 여행 상품권을, 인스탁스 포토 그래퍼상을 수상한 29명은 수상작으로 제작한 포트폴리오, 인스탁스 미니필름 등 다양한 악세사리를 선물로 제공했다.

특히 이날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 감성 사진전에는 수상작 30여 작품들은 신촌 헬로그래피에서 모두 전시되었으며, 따뜻한 봄날의 추억이 담긴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아날로그적 감수성을 자극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인스탁스 포토 콘테스트'는 일상 속 모든 이야기가 작품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전하기 위한 즉석사진 공모전으로 인물, 풍경, 사물 등 어떤 형태이든 인스탁스로 촬영한 사진을 갖고 있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안병규 마케팅 팀장은 "이번 행사는 일상을 기록하는 즐거움을 전하고 누구나 감성 포토그래퍼가 되어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준비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후지필름은 추억을 찍는 사진의 가치를 전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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