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11일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LG G3 소개 영상이 조회수 250만 회를 돌파했다.
이 영상은 최근 날카로운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평론가 허지웅씨가 출연해 LG G3의 카메라와 노크코드를 사용해 보는 장면을 담고 있다.
카메라 내용에서는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 필요한 장비들이 나열되는 와중에 허지웅씨가 출연해 "뭐하니? 그냥 찍어!"라며 G3 카메라의 간편한 사용법을 보여준다. 또한, 노크코드 부분에서는 지문인식, 동공인식 등 복잡한 보안 해제 방법들이 소개되는 가운데 허지웅씨가 "그냥 노크해!"라며 잠금해제를 시연해 보인다.
LG전자는 G3 동영상이 기대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끄는 점을 감안해, 지난 주말부터 주요 영화관에서 광고로 상영하고 있다.
LG G3는 기존 AF방식과는 달리 스마트폰 후면에서 레이저 빔을 쏘아 피사체까지 거리를 측정해 빠르게 초점을 맞춰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를 비롯해 흔들리거나 어두운 상황에서도 손떨림을 방지해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 'OIS플러스'가 탑재되는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기능을 갖췄다.
또한 LG G3에 탑재, 최근 특허 등록(등록번호 10-1404234)이 결정된 '노크코드'는 화면을 보지 않고도 미리 지정한 순서대로 화면을 터치하면 바로 화면이 켜지면서 홈 화면이 나타나는 LG 스마트폰 대표 UX 이자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이다. 화면을 켜는 것과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것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기존 숫자/문자 입력이나 패턴 그리기와 비교해 편의성도 뛰어나며, 비밀번호 설정은 3자리부터 최대 8자리까지, 그 경우의 수는 8만 가지 이상으로 화면을 보지 않고도 해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터치 순서가 노출되지 않아 보안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LG G3 OIS+ 카메라 & 노크코드 허지웅편은 유튜브(www.youtube.com/watch?v=LyNw6kSbREw)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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