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DSLR 카메라 EOS 70D가 'TIPA 어워드 2014'에 이어 '일본 카메라 그랑프리 2014'에서도 최고의 카메라로 인정 받았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은 EOS 70D가 일본 카메라 기자 클럽(the Camera Journal Press Club)이 주관하는 '카메라 그랑프리 2014'에서 '카메라 기자클럽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1회째를 맞이한 카메라 그랑프리 2014는 일본 사진 및 카메라 전문지 매체들의 담당기자로 구성된 '카메라 기자 클럽'이 주최하는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카메라·렌즈 관련 상 중에 하나다.
EOS 70D가 수상한 '카메라 기자 클럽상'은 카메라 그랑프리의 총 4개 부문 중 하나로, 한 해 동안 일본에서 출시된 모든 카메라와 사진 관련 제품들을 대상으로 카메라 기자 클럽 회원이 대중성, 화제성 등을 고려해 최고의 제품을 선택해 수여해 오고 있다.
심사위원들은 EOS 70D에 새롭게 개발한 'Dual Pixel CMOS AF' 기능을 탑재해 라이브 뷰 촬영 시 AF 성능을 비약적으로 높여 실용성을 향상시킨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또한, 터치 조작이 가능한 회전형 LCD 모니터의 탑재로 빠르고 쾌적한 라이브 뷰 촬영과 광학 뷰 파인더를 통한 동체 촬영을 동시에 만족시킨 유일한 기종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EOS 70D는 사진과 영상 부문에 있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TIPA 어워드'(TIPA Award 2014)에서 '2014 최우수 DSLR 카메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써 EOS 70D는 이번 카메라 그랑프리 2014에서 카메라 기자 클럽상까지 2관왕을 달성하면서 우수한 광학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게 됐다고 캐논측은 강조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지난 TIPA 어워드에서 검증 받은 EOS 70D의 Dual Pixel CMOS AF기술이 업계간 경쟁이 치열한 일본 시장에서도 인정받으면서 캐논의 우수한 광학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캐논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으로서 더 많은 나라에서 인정받고 사랑 받을 수 있도록 혁신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OS 70D는 캐논 DSLR 카메라 중 최초로 신기술인 'Dual Pixel CMOS AF'를 탑재해 LCD 창을 통한 라이브 뷰(Live View)로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시 캐논 DSLR 카메라 중 가장 빠른 AF 속도를 발휘한다. 또한, 신기술의 탑재와 탄탄한 기본 성능에 편의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어 초보자부터 하이 아마추어까지 만족시키는 중급형 DSLR 카메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EOS 70D는 APS-C 타입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제품 중 최초로 약 2,000만 화소를 넘는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이미지 프로세서 DIGIC 5+를 탑재해 고화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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