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www.acer.co.kr)가 인텔 베이트레일 아톰 Z374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키보드독이 기본 제공되는 10.1형 윈도우 태블릿 '아스파이어 스위치10'(Aspire Switch 10)을 출시한다.
아스파이어 스위치 10은 윈도우 8.1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쿼드코어 인텔 아톰 Z3745 프로세서(코드명 베이트레일, 1.33GHz, 2MB L2 cache)를 탑재한 태블릿이다. 여기에 64GB SSD와 2GB 온보드 메모리를 탑재해 동급 태블릿 대비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아스파이어 스위치 10에는 에이서의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쉽게 분리 가능하면서도 도킹해서 사용할 때는 내부 자석으로 꽉 잡아주어 흔들림이 덜한 '에이서의 스냅 힌지(Snap Hinge™) 기술'이 적용된 84키 키보드독이 기본 제공된다. 이 키보드독을 이용하면 태블릿, 노트북, 디스플레이, 텐트 4가지 모드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10 nit 밝기의 IPS 패널(1366 x 768)과 에이서 제로 에어 갭(Zero Air Gap)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밝고 선명한 이미지와 색상을 구현해 눈의 피로감을 줄였다.
이 외에도 아스파이어 스위치 10은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배터리(5910 mAh), 마이크로 HDMI, 마이크로 SD 카드 리더기 등을 갖췄으며, 듀얼 스피커로 생생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실버 컬러의 8.9mm 슬림한 디자인과 585g의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이동성을 자랑하며,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2013이 기본 탑재되어 제공되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에이서는 8형 윈도우 태블릿을 가장 먼저 국내에 선보이고 매진을 기록하는 등 모바일 디바이스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며, "에이서 아스파이어 스위치 10 역시 타사 대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이서 윈도우 태블릿의 계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스위치 10은 6월 9일부터 인터넷 쇼핑몰 옥션을 통해 단독으로 먼저 선보이며,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 500대까지 6만 원 상당의 마이크로소프트 스컬프트 마우스, HDMI 변환 케이블, 액정 보호필름, 옥션 이머니 1만 원 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아스파이어 스위치 10은 출시한정 특가로 46만 9천 원 에 판매되며, 1년 간의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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