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 www.canon-ci.co.kr)이 오는 6월 22일까지 캐논플렉스 압구정점에 위치한 갤러리에서 김두하 작가의 사진전 '가장 따뜻한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는 김두하 작가 특유의 감성적인 시선으로 사물과 사람에게서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따듯함을 담아낸 작품들을 전시한다.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세상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자 했던 김두하 작가의 작품 세계를 엿 볼 수 있다.
김두하 작가는 두 가지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보통소녀(2013)'는 지금 이 순간 여자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기록하고자 했다. 특히, 이 작품은 전문 모델이 아닌 일반 여성 지원자들의 평범한 모습을 감각적으로 사진에 담아 관객과의 교감을 이끌어 낸다. 또, 동글동글한 털실의 따뜻한 느낌을 사진으로 담아낸 '털실(2009)'은 작가가 유년시절 털실과 교감했던 감상을 관객들과 나누고자 했다.
이번에 작품을 선보인 김두하 작가는 2005년 사진전 <배출>을 시작으로 예술의 전당, 평창 비엔날레, 홍익대와 현대미술관 등에서 작품 전시를 진행해왔다. 최근 '보통소녀' 사진집 출간하며 사진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구 신사동 캐논플렉스 압구정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캐논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유승구 부장은 "이번 전시는 평범한 모습에서 찾을 수 있는 아름다움과 사물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을 표현한 김두하 작가의 감성적인 작품을 통해 일반인들이 잠시나마 바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기 자신을 위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캐논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진 작가들의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캐논플렉스는 세계 최초의 캐논 플래그십 스토어로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사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2010년 개장한 이래로 사진 교육,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진 문화 확산에 앞장 서고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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