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www.olympus.co.kr)은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는 국제 소화기 내시경 포럼 'IDEN(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2014'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하는 IDEN은 매해 국내·외 의사 1,000 여 명 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유럽, 아시아 등에서 소화기내시경을 연구하고, 시술하는 의사들이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최신 주제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내시경 학회인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ASGE)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처음으로 한·미 합동 세션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 2012년 IDEN
올림푸스한국은 이번 후원을 통해 국내 의료 기술의 우수성을 해외 의료진에게 전파하고 국내·외 의료진에게 올림푸스의 소화기내시경 분야 최신기술과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NBI 협대역 화상 강화기술, HDTV 고화질 디스플레이, RIT(Responsive Insertion Technology) 등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소화기 내시경 '루세라 엘리트', 대장내시경 시술 시 스코프 위치와 형태를 3D 영상으로 보여주는 '스코프 가이드'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도 있다.
올림푸스한국 의료사업본부 타마이 타케시 본부장은 "올림푸스는 소화기 내시경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제품으로 국내ㆍ외 내시경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며, "제1회 행사가 개최된 지난 2011년부터 IDEN 포럼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관련 학회 개최, 제품 교육 등을 통해 의료진과 끊임 없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의 장을 통해 자사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의료진들의 니즈를 더욱 발 빠르게 파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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