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다 코이치로, www.nikon-image.co.kr)는 유효 화소수 1,839만 화소와 로우패스필터를 제거해 선명한 화질을 얻을 수 있는 Nikon 1 J4를 비롯하여, 선명한 화질과 편의성 갖춘 Nikon 1 브랜드 입문자용 모델인 Nikon 1 S2 등 자사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프리미엄 카메라 브랜드 Nikon 1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이다.
▲ Nikon 1 J4
지난 4월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 Nikon 1 J4는 유효 화소수 1,839만 화소의 니콘 CX 포맷(13.2 x 8.8mm) CMOS 이미지 센서와 새로운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A를 탑재했으며, 로우패스필터를 제거해 보다 선명한 화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위상차 AF와 콘트라스트 AF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AF 채용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할 때 초당 약 20장, 일반 촬영 시에는 초당 약 10장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이나 반려동물을 촬영할 때에도 정확한 AF를 지원한다. 연속 촬영 후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선택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Nikon 1 J4는 60p의 풀HD 동영상을 비롯해 슬로우 모션, 패스트 모션, 점프 컷, 4초 동영상 기능 등을 탑재해 다양한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감도는 ISO 160부터 ISO 12800까지 지원하며, 3형의 약 104만 화소 정전식 터치 패널을 장착해 터치 만으로 모든 조작을 할 수 있다.
Nikon 1 J4의 본체 크기는 99.5 x 60 x 28.5mm, 무게는 본체 기준 192g으로 작고 가벼워 외출 시에도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다.
▲ 1 NIKKOR VR 70-300mm f4.5-5.6
또한 니콘은 Nikon 1 J4 출시와 함께 1 NIKKOR VR 10-30mm f/3.5-5.6 PD-ZOOM, 1 NIKKOR VR 70-300mm f/4.5-5.6 등 Nikon 1 전용 렌즈 2종, Nikon 1 J4 전용 방수 케이스 WP-N3, 수중 스피드 라이트 SB-N10도 함께 출시해 Nikon 1 J4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이 렌즈와 액세서리는 Nikon 1 J4 와 함께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 Nikon 1 S2
함께 선보이는 Nikon 1 S2는 Nikon 1 브랜드의 입문자용 모델로 유효 화소수 1,418만 화소의 니콘 CX 포맷 CMOS 이미지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A를 탑재했으며, 선명한 화질을 위해 로우패스필터를 제거했다.
본체 기준 무게가 약 190g으로 니콘의 렌즈 교환식 카메라 중 제일 가벼우며, 하이브리드 AF를 탑재해 피사체 추적 시 초당 약 20장, 일반 촬영 시 초당 약 10장의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이나 재생 시 바로 상세 설정 화면을 불러오거나, 설정 효과를 액정 모니터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등의 편의 기능도 갖췄다.
Nikon 1 S2는 화이트, 블랙 컬러로 6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 AF-S NIKKOR 400mm f2.8E FL ED VR
▲ AF-S TELECONVERTER TC-14EⅢ
한편, 니콘은 초망원 단초점 렌즈 AF-S NIKKOR 400mm f/2.8E FL ED VR, 텔레컨버터 AF-S TELECONVERTER TC-14EⅢ도 함께 공개됐다. 이들 신제품은 8월 중 출시될 예정이다.
개방 F값 2.8의 대구경 초망원 단렌즈 AF-S NIKKOR 400mm f/2.8E FL ED VR은 형석 렌즈 2매, ED렌즈 2매를 포함해 12군 16매로 구성되었으며, 나노 크리스털 코트를 채용해 뛰어난 광학 성능을 지닌 프로페셔널용 렌즈다. 또한 경통에 마그네슘 합금을 채용하는 등 무게가 3.8kg으로 한층 가벼워졌으며, 스포츠 등의 움직임이 격렬한 피사체를 촬영할 때에 유용한 손떨림 방지 모드(VR) '스포츠 모드'를 새롭게 탑재했다.
AF-S TELECONVERTER TC-14EⅢ는 렌즈와 바디 사이에 장착이 가능한 텔레컨버터로 높은 해상력을 유지한 채 렌즈의 초점거리를 1.4배로 확대할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야마다 코이치로 대표는 "Nikon 1 J4 및 Nikon 1 S2 출시는 DSLR 카메라뿐만 아니라 렌즈 교환식 카메라 전체에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니콘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라며, "카메라의 성능은 물론,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는 렌즈 및 액세서리 등까지 함께 출시되는 만큼 렌즈 교환식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