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대표 이다 토시히사, fujifilm.kr)가 생활방수 기능과 함께 5축 손떨림 보정, 와이파이, 3형 멀티앵글 LCD를 갖춘 50배의 고배율 줌 카메라 '파인픽스 S1'을 출시한다.
특히, 파인픽스 S1은 1640만 화소 이면조사형(BSI) COMS 센서와 함께 후지논 광학 50배(환산 24-1200mm) 줌렌즈를 채용, 50배 이상 고배율 줌 카메라로서는 세계 최초로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방진 기능까지 갖춰 날씨나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광각에서 초망원까지 다양한 촬영이 가능하다. 여기에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고배율 줌에서도 흔들림 없는 촬영을 지원한다.
렌즈는 2매의 비구면 렌즈, 4매의 초저분산 렌즈가 포함된 11군 13매로 구성돼 있으며, 다중 코팅 기술인 수퍼 EBC(Electron Beam Coating: 전자 빔 코팅) 기술을 적용해 고스트나 플레어 등 빛 번짐 현상을 최소화 했다.
동영상 촬영은 1080p/60fps의 풀HD 촬영이 가능하고 원터치 방식의 동영상 촬영 버튼으로 빠른 촬영이 가능하다. 더불어 동영상 장면 인식 기능도 탑재해 피사체 환경에 맞는 설정을 최적화해 촬영이 가능하고 방풍 필터를 채용해 바람에 의한 소음을 줄여준다.
바디 후면에는 270도 회전이 가능한 3.0형 92만 화소 멀티앵글 LCD를 탑재해 하이앵글, 로우앵글은 물론 셀카까지 다양한 앵글의 사진을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영상 느낌을 전해주는 타임랩스 인터벌 촬영, 와이파이(Wi-fi) 및 스마트폰 원격 촬영, 1cm 수퍼매크로, 어안렌즈, 크로스 스크린 효과 등을 포함하는 15종 아트필터, 360도 모션파노라마 등을 지원한다.
후지필름 파인픽스 S1은 블랙 색상 1종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49만 9천 원 이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마케팅 부문 고용강 부장은 "스마트폰으로 콤팩트 카메라 시장이 줄어들고 있지만 고배율 줌 카메라는 차별화된 기능성으로 꾸준히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며, "휴대성이나 가격적인 면에서 DSLR보다 부담이 덜하면서도 다양한 화각으로 촬영이 가능해 여행용이나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