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크리스탈 액세서리 전문업체 스와로브스키(Swarovski)와 협력해 갤럭시 S5 케이스와 삼성 기어 핏 참(Charm)을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 S5 크리스털 케이스는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에 대한 장인정신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조화를 이룬 디자인으로 블루와 블랙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 갤럭시 S5 용 스와로브스키 케이스 블루/블랙
또한, 삼성 기어 핏 스트랩에 부착할 수 있는 '참'은 바(bar) 와 댕글(Dangle, 매달려 있는 형태)의 두 가지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으로 총 10종이 출시돼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양 사는 지난 2월에도 뉴욕 패션위크에서 갤럭시 노트 3 전용 스페셜 블링 백 커버(Bling Back Cover)를 선보이며 스마트기기와 패션의 성공적인 만남으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 기어 핏 스트랩 용 바(bar)형 참
▲ 기어 핏 스트랩 용 댕글(Dangle) 형 참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의 제품 기능 혁신에 대한 기대치 뿐만 아니라 제품을 통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를 맞추기 위해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이번 스와로브스키와의 파트너십도 이러한 노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기어 핏 스트랩 9종을 별도로 판매해 사용자의 스타일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기어 핏을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어 핏 스트랩은 블랙, 오렌지, 모카 그레이, 레드, 블루, 그린 등 기본형 6종과 유명 디자이너 모스키노, 니콜라스 컬크우드와 협업한 3종 등 총 9종이 출시된다.
갤럭시 S5 크리스털 케이스와 삼성 기어 핏 참, 기어 핏 스트랩은 9일부터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22일부터는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스와로브스키 케이스가 9만 9천 원, 바 타입 참은 1만 9천 원, 댕글 타입 참은 2만 9천 원 이며, 기어 핏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된 제품이 3만 5천 원, 기본형이 2만 9천 원 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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