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이 국내 출시된 16종의 다양한 갤럭시 스마트 기기와 연동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갤럭시 S5, 갤럭시 S4, 갤럭시 S4 LTE-A, 갤럭시 S4 줌, 갤럭시 S4 액티브, 갤럭시 S4 미니, 갤럭시 S3, 갤럭시 S3 3G, 갤럭시 노트3, 갤럭시 노트3 네오, 갤럭시 노트2, 갤럭시 그랜드2, 갤럭시 라운드 등 스마트폰 13종과 갤럭시 노트 프로 12.2, 갤럭시탭 프로 8.4, 2014년형 갤럭시 노트 10.1 등 태블릿 3종 이다.
삼성전자는 주요 전략 제품이나 최신 제품뿐 아니라 '갤럭시 노트3 네오'와 '갤럭시 그랜드2' 등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 2012년 출시된 '갤럭시 S3'와 '갤럭시 노트2' 등도 지원해, 더욱 많은 갤럭시 스마트 기기 사용자들이 최신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연동한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기기 수를 대폭 확대했다"며 "삼성 기어 시리즈의 스마트 알림, 피트니스 기능 등이 소비자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가치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 사용자들은 삼성앱스(Samsung Apps)를 통해 각각 기어 매니저(Gear Manager)와 기어 핏 매니저(Gear Fit Manager)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기존 갤럭시 스마트 기기와 삼성 기어 시리즈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 기어2', '삼성 기어2 네오', '삼성 기어 핏'은 지난 11일 '갤럭시 S5'와 함께 전 세계 125개국에서 동시 출시됐다. 삼성 기어 3종은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심박수와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 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제공하며, 교체형 스트랩으로 사용자가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기기이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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