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커뮤니케이션 그룹 뉴스젤리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에디터 네트워크(Global Editors Network, GEN)가 주최하고 구글이 후원하는 '데이터 저널리즘 어워드'(Data Journalism Awards, DJA)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뉴스젤리(newsjel.ly)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데이터 시각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 현재 뉴스젤리 사이트를 통해 인포그래픽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젤리는 데이터에서 현상을 분석하고 답을 찾는 데이터 저널리즘을 추구하고 있으며 공공데이터, 소셜데이터, 서베이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을 통한 사회 해석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2014 데이터 저널리즘 어워드는 전세계 언론사, 단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 데이터 스토리텔링,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저널리즘 웹사이트 분야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데이터 저널리즘, 데이터 시각화, 인포그래픽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사례들이 발굴되고 있다.
뉴스젤리는 한국의 특이한 경제 산업구조인 재벌에 초점을 맞추어 미국 대기업과 달리 한국의 재벌이 한국 경제 성장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출자구조를 통해 본 부정적인 부분에 대한 작품을 출품했다.
뉴스젤리의 정병준대표는 "데이터 저널리즘은 영국 BBC나 가디언지, 뉴욕타임즈등 세계 유수 언론이 표방하는 언론 패러다임으로 국내에서는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지 않은 영역이다. 뉴스젤리는 자체적인 콘텐츠의 생산뿐만이 아니라 국내외의 활발한 데이터 저널리즘의 확산에 보탬이 되고자 본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데이터 저널리즘 어워드에 도전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뉴스젤리가 이번 대회에 출품한 작품은 chaebols.newsjel.ly/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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