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서비스 플랫폼 사업자 페이뱅크(대표 박상권, www.paybanks.co.kr)는 즉석 베이커리 전문점인 잇브레드와 기존 종이쿠폰 대신 스마트폰에 직접 도장을 찍는 디지털 스탬프 방식의 '스탬프백 서비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즉석 베이커리 전문점을 표방하여 2년 만에 100여개의 가맹점을 개설하며 베이커리 창업 시장에 주목을 받고 있는 잇브레드(대표 노경렬, www.eatbread.co.kr)는 '스탬프백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서비스에도 혁신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 스탬프백 서비스 메인화면과 잇브레드 모델 배우 정준호
이번 계약으로 도입되는 '스탬프백 서비스'는 기존에 종이쿠폰이나 구매 영수증 확인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되었던 로열티 서비스를 디지털 스탬프를 적용한 스마트폰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서비스이다.
서비스 일정은 4월 중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서비스 내용을 보완하여 곧바로 본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소비자가 잇브레드 매장에서 빵을 구입 후 계산 시 '스탬프백' 어플이 설치된 본인의 스마트폰을 제시하면 점원이 고객의 스마트폰에 직접 디지털 스탬프를 찍어주는 방식으로, 재미있고 신선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잇브레드는 이를 통해 방문횟수, 구매금액 누적에 따른 서비스 제공 및 로열고객에 대한 이벤트/쿠폰 정보 푸시알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잇브레드 김영신 팀장은 "스마트화 시대에 맞지 않는 종이쿠폰과 적립카드 등 낡고 단순한 방식의 고객서비스에서 벗어나, 아날로그 감성의 외형과 과학적인 디지털의 만남 '디지털 스탬프'의 도입을 통해 CRM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킬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맹점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이미지 상승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스탬프백 서비스' 도입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페이뱅크 박상권 대표는 "스탬프백 서비스'는 도장을 찍어 인식된 고객등록정보를 바탕으로 사용빈도, 이용패턴분석 정보제공, 마케팅 실행에 따른 반응에 대한 정보를 분석할 수 있다"며, "앞으로 티켓서비스, 교환권서비스, 영수증서비스, 쿠폰서비스, 체크인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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