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주변기기 전문업체 새로텍(대표 박상인, www.sarotech.com)이 최대 7대까지 휴대용 디지털 기기들을 동시 충전할 수 있어 충전 케이블이 제각각 달라 생기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지능형 USB 멀티 충전기 'UHC-700'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기기, MP3, 보조배터리,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휴대용 디지털 기기들을 최대 7대까지 동시 충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36W(12/3A)의 고용량 전원 어댑터가 함께 제공되어 저가의 저용량 제품 대비 충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UHC-700은 범용 5V(1A) USB 포트가 5개, 고속 충전이 가능한 고용량 5V(2A) USB 포트가 2개 장착되어 있다. 전원어댑터의 경우 분리가 가능해 11cm의 콤팩트한 외형으로 작은 가방에도 부담 없이 휴대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제어 칩셋이 탑재되지 않은 일반 제품과 달리 안정성과 호환성이 뛰어난 2개(GL888E/F)의 지능형 충전 IC를 탑재함은 물론, 과열, 과전류, 과충전 보호회로까지 장착했다고. 이를 통해 KC, CE, FCC, UL, GS 등 세계 각국의 인증을 획득하는 등 더욱 안전한 충전을 보장하고 있다.

외형은 열전도율이 높은 알루미늄 재질로 하우징하여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안정성을 높였다. 더불어 제품 상단에는 온/오프 전원스위치가 탑재되어 있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새로텍 관계자는 "USB 멀티 충전기 UHC-700은 여러 디지털 기기의 충전 케이블이 제각각 달라 관리의 불편함을 호소했던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제품이다"라며,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7개 포트에서 동시 충전이 가능해 여행이나 출장 중에 매우 편리하며, 개인사용자는 물론 회사, 호텔, 콘도, 커피전문점, PC방, 편의점 등에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UHC-700의 권장소비자가는 5만 5천 원 이며, 새로텍 쇼핑몰(shop.sarotech.com)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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