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IP58 방진·방수기능과 함께 6.4mm의 두께와 426g의 무게를 갖춘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가벼운 방수 태블릿 '엑스페리아 Z2 태블릿'(Xperia™ Z2 Tablet)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10.1형(25.6cm)의 고해상도(WUXGA, 1920x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엑스페리아 Z2는 세계 최초로 라이브 컬러 LED 디스플레이와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태블릿에 적용해 보고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어떤 각도에서든지 편안한 그립감과 균형미를 제공하는 '옴니밸런스 디자인'과 전면 220만, 후면 810만 화소의 카메라 및 IP58 방진·방수 기능 등 다변화하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한 세상에서 가장 얇은 가벼운 방수 태블릿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안드로이드 4.4(킷캣)을 OS로 탑재하고 스냅드래곤 801(2.3 GHz 퀄컴 APQ8074AB 쿼드코어), 3GB 메모리를 탑재해 퍼포먼스 또한 뛰어나다. 더불어 소니의 배터리 절전 기술인 '스태미너'(STAMINA) 모드를 적용해 성능과 배터리 성능 모두를 잡았다.

고급스러운 디자인도 장점이다. 모서리를 부드럽게 처리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정밀하게 가공된 메탈 소재의 전원 버튼 등 소니 만의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했다.

특히 다변화하는 태블릿 사용자의 사용환경을 적극 반영해 더욱 강력해진 IP58 방진·방수 기능을 적용했다.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일상적인 물이 튀는 상황은 물론, 수영장, 욕실 등 수심 1.5m 이내의 담수에서 30분 동안 사용이 가능하며, 제품을 물로 씻어 사용하는 '위생적 관리'라는 방수 기능의 새로운 활용성을 제시한다.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뛰어난 시야각으로 정확한 색상과 화질을 제공하는 IPS 타입의 10.1형(25.6cm)의 고해상도(WUXGA, 1920x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소니 TV 기술과 엑스-리얼리티 포 모바일(X-Reality™ for mobile), 트릴루미너스 디스플레이 포 모바일(TRILUMINOS Display for mobile) 등 소니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라이브 컬러 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그 동안 일반적인 태블릿에서 느낄 수 없었던 사실적인 색상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한, 전면 220만, 후면 81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후면 카메라에는 어두운 곳에서도 깨끗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Exmor RS for mobile) 기술을 적용하고 '배경 초점 흐림', '타임시프트 연속촬영', '소셜 라이브'(Social live), 'AR 효과'(AR effect) 등 다양한 카메라 앱 기능이 추가됐다.

소니 특유의 사운드도 강점이다. 세계 최초로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탑재한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함께 선보이는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DR-NC31EM(별도 판매)을 통해 주변 소음을 약 98%까지 감소시켜 언제 어디서나 뛰어난 몰입감으로 음악과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인체공학적 설계를 기반으로 한 좌우·측의 외장 스테레오 스피커를 독립 배치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소니의 오디오 기술인 '에스-포스 프론트 서라운드'(S-Force? Front Surround),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ClearAudio+) 등을 적용해 소니 특유의 프리미엄급 사운드를 제공한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Z2 태블릿 제품을 출시, 교보문고와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eBook 활성화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3월 25일부터 31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에서는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예판 기간에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에게는 구매제품과 동일한 색상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MDR-NC31EM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며(소니스토어 가격 49,900원), 제품은 4월 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정식 판매는 4월 4일부터 실시되며, 소니 공식 판매점은 물론 교보문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광화문점, 강남점, 목동점, 영등포점)에서도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을 만나 볼 수 있다. 교보문고는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의 출시를 기념해 엑스페리아 Z2 태블릿과 결합된 eBook 세트 상품을 기획 및 판매할 예정이며, 정품등록 구매자를 대상으로 '세계문학 eBook 세트 상품'과 교보문고 회원제 eBook 서비스 'sam'의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은 블랙 색상 16GB(SGP511KR/B)모델, 화이트 색상 32GB(SGP512KR/W)모델, 총 2종의 와이파이(Wi-Fi)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소니스토어 기준 각각 64만 9천 원, 69만 9천 원 이다. 엑스페리아 Z2 태블릿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www.sony.co.kr/st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Z2 태블릿과 함께 약 15.8g 무게의 뛰어난 착용감으로 통화와 음악감상에 최적화된 목걸이 형태의 스테레오 블루투스 헤드셋 SBH80도 출시한다. 블루투스 3.0을 지원하는 SBH80는 블루투스 연결상태에서도 음원의 손실을 최소화해 뛰어난 음질을 구현하는 aptX? 코덱과 고품질의 통화서비스를 제공하는 'HD보이스'를 적용해 최적화된 모바일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SBH80은 전화수신, 음악 조절이 가능한 리모컨을 장착해 스마트폰을 확인하지 않고도 손쉽게 제품을 조작할 수 있으며,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을 탑재해 이를 지원하는 스마트기기에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최대 9시간 통화, 약 6시간 음악감상, 최대 약 430 시간 연속 대기가 가능하다. 블랙 색상 1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4만 9천 원이다.

이 외에도 소니코리아는 IP57 방진·방수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웨어 제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마트워치2(SW2)도 새로운 스타일의 실버 메탈 밴드 모델로 선보인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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