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아 화사한 색상의 IT기기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검정색 아니면 하얀색이던 카메라, 소형프린터, 주변기기가 파스텔 톤의 색감을 살리고, 노랑, 빨강 등 다양한 색상의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파스텔 톤 컬러감이 돋보이는 '인스탁스 미니8'
여성들이 항상 갖고 싶어 하는 스테디셀러 IT기기 중 하나인 즉석카메라 인스탁스는 다양한 색감과 콜라보레이션 활동을 통해 꾸준한 인기를 얻어 왔다.
'인스탁스 미니 8'은 제품 기획단계부터 소녀들을 위한 카메라 라는 컨셉트로 탄생했다. 10대에서 20대 초반 여성들의 감성에 걸 맞는 핑크, 블루, 옐로, 화이트, 블랙 등 총 5종에 이르는 파스텔 톤의 컬러와 실내에서 한층 더 화사하게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하이-키(high-key)모드는 인스탁스 미니8의 인기비결이라 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에 따르면 '인스탁스 미니8'은 지난 2012년 11월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해 2014년 1월 기준 전체 카메라 판매 중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여성의 작은 손에 불편함이 없도록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인스탁스 미니8, 소비자 판매가 12만 8천 원)의 보급형 기종으로 스마트한 소비를 즐기는 젊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핑크와 옐로우 컬러 입은 포토프린터 '캐논 스토리샷 S120 · S130'
캐논이 파스텔 색상의 포토프린터 제품 2종을 출시하며 봄철 여심 잡기에 나선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은 파스텔 톤 분홍색과 노란색 등 두 가지 색상 신제품 스토리샷 S120·S130을 출시한다. 기존에 선보인 블랙, 화이트 색상에서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핑크와 옐로우 컬러를 더해 밝은 이미지의 감성이 깃든 스마트한 제품으로 재탄생 되었다.
S120·S130은 안드로이드 마켓 또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스토리샷 어플을 다운받아 다양한 테마의 템플릿으로 사진을 꾸밀 수 있으며, 스티커 사진과 같이 4''*6'' 사이즈의 사진을 최대 9분할까지 나눠 다양한 사이즈로 출력이 가능하다.
가족 행사나 동창 모임 등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복수 사진 촬영 기능으로 한 사진을 여러 번 조작하지 않고 한번에 출력할 수 있으며, 여권/비자/반명함 등 여러 사이즈의 사진을 1분 안에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사진을 수정한 후 이메일을 통해 수정된 사진을 가족과 친구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한 기능이 특징이다.
봄 옷 입은 스마트폰 전용 이어폰 '파나소닉 RP-TCM165'
파나소닉코리아는 봄에 어울리는 다양한 색상의 스마트폰 전용 이어폰 'RP-TCM165'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전용 이어폰 'RP-TCM165'는 마이크 내장 리모컨을 장착하여 스마트폰을 통한 전화 통화와 음악 제어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음악 재생 시 리모컨 버튼으로 간편하게 전화를 수신할 수 있고 내장 마이크를 통해 스마트폰을 직접 귀에 대지 않고 통화를 할 수 있다. 더불어 L형 플러그 채용으로 내구성과 함께 단선 위험이 없고 휴대가 용이하여 스마트폰과 함께 이용하기 적합하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핑크, 그린, 바이올렛의 총 6가지로 구성된 다양한 색상과 원뿔 형으로 이어폰을 손에 쥐기 쉽게 설계된 델타 덕트 디자인을 적용해 액세서리로서의 개성을 살렸다. 또한 딥핏 스타일(Deep Fit Style)이 작용되어 귀에 유연하게 밀착, 부드러운 착용감을 전달해준다.
한국후지필름 안병규 마케팅 팀장은 "소비자 개성이 강해지면서 다양한 색감과 디자인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과거와 달리 it기기가 개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패션아이템으로까지 인식되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색상과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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