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정보분석 기업 닐슨코리아(대표 신은희)는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Go Boundless! 시장의 경계가 허물어진다'라는 주제로 '탈경계와 융합의 시대'에 기업이 집중해 나가야 할 시장과 전략에 대해 소개하는 닐슨 클라이언트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닐슨 클라이언트 데이'는 닐슨코리아가 매년 초 사회 공공 분야, 소매 유통 환경, 미디어, 소비자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솔루션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는 고객사 초청 심포지엄이다.
올해 행사에는 소매유통, 제약, 미디어, 전자, 공공 등 다양한 산업의 5백 여 명의 클라이언트들이 참석해 탈경계와 융합의 시대에 제로 성장을 뛰어넘기 위한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닐슨코리아 미디어 본부 유도현 전무, 사회공공조사본부 최원석 상무, Marketing Effectiveness 그룹 윤세환 상무 외 닐슨 본사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본부에서 이커머스(eCommerce)를 총괄하고 있는 조쉬 골드만 부사장 등이 연자로 나선 총 6개의 강연 세션을 통해 사회 공공 분야 , 유통 환경, 미디어 환경에 대한 거시적인 트렌드가 소개되었으며, Post BRICs 시대에 새로운 '기회의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과 탈경계의 시대에 시장 및 브랜드의 성장을 예측하는 법도 함께 소개되었다.
행사장에는 한 세기에 가까운 90여 년의 시간 동안 시장과 미디어와 소비자의 경계를 허물어 온 닐슨의 역사를 소개하는 부스와 최근 진출한 미얀마를 비롯, 전세계 100여 개국에 보유하고 있는 닐슨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여주는 부스, 닐슨코리아가 선도하고 있는 3 스크린 (TV, PC, 모바일) 이용 행태 측정의 주요 결과들을 보여주는 부스가 함께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닐슨코리아 신은희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은 이커머스(eCommerce)를 통해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들고 있고, 시시각각 축적되는 빅데이터는 시장과 산업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 또한 TV라는 전통 미디어의 막강한 힘을 허무는 PC와 모바일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3 스크린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이러한 '탈경계와 융합의 시대'에는 산업과 시장, 미디어와 채널을 넘나드는 더욱 유연하고 역동적인 비즈니스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도모해야 하며, 이번 닐슨 클라이언트데이를 통해 더욱 역동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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