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커무브(대표 원준호)와 (주)유니온 아일랜드(대표 박종일)는 11일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우수 기술 및 아이디어를 통한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마케팅 프로모션을 위해 양사간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커무브는 스포츠 문화 페스티벌 '좀비런'을 개최한 스포츠 문화 프로덕션으로 작년 서울랜드에서 7,000 여 명이 참여한 좀비런을 흥행시키고 오는 4월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업그레이드 된 '좀비런 시즌2'를 전국 5개 도시에서 개최한다.
유니온 아일랜드는 스포츠 관련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인 '스포츠앤세이'를 개발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BMW코리아미래재단과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기술사업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제3회 포스코 벤처파트너스의 지원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기 콘텐츠와 플랫폼을 만드는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의미있는 제휴로 건강한 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상생 발전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커무브의 원준호 대표는 "스포츠 분야 스타트업 간의 의미있는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니온 아일랜드의 박종일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스타트업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다 더 즐겁고 건강한 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함께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디지털 모바일 IT 전문 정보 - 노트포럼]
Copyrights ⓒ 노트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