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홍상표, www.kocca.kr)은 콘텐츠 산업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한국콘텐츠아카데미'의 2014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10일 서울양천구에 위치한 방송회관에서 개최했다.
▲ 2014 한국콘텐츠아카데미 입학식서 한국콘텐츠진흥원 권택민 콘텐츠코리아랩부원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지난 1월 선발된 교육생 총 81명이 참가했으며, 교육생들은 게임제작 분야 6개 과정과 영상제작 분야 1개 과정 등 총 7개 과정에서 각각 9개월간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생들의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교육생 전원에게 훈련장려금 혜택도 주어진다.
'게임제작' 교육과정은 게임분야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게임디자인(기획), 게임프로그램, 게임그래픽, 게임프로젝트(3개 과정)로 구성되며, 국내 대표 게임업계 현장 실무자의 개인별 맞춤교육으로 이뤄진다. 매년 졸업생의 90% 이상이 넥슨, 엠게임, 드래곤플라이 등 유수의 게임 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영상제작' 과정은 역량있는 콘텐츠 제작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근 영상 및 영화제작 분야에서 첨단 특수기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특수시각효과(VFX) 과정이 마련되어있으며, 국내 최고수준의 3D 기반 디지털 제작시스템을 활용해 1:1 시스템 운용을 기본으로 한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박경자 콘텐츠코리아랩본부 본부장은 "한국콘텐츠아카데미의 교육은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강사들이 풍부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 디지털 제작교육 인프라를 이용해 이뤄진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콘텐츠산업을 이끄는 창의인재들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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