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공식 디스트리뷰터인 ㈜웨이코스(대표 고민종, www.waycos.co.kr)는 AMD 최신 그래픽 코어인 R9 290X GPU를 장착하고 익스트림 오버클러커를 위해 강화된 스펙과 쿨링 및 성능을 제공하는 'MSI R9 290X 라이트닝'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MSI R9 290X 라이트닝 제품은 레퍼런스 제품과 차별화된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트리플 레벨 시그널, 트리프로져 쿨링 솔루션, 트리플 디지털 PWM 콘트롤 등 트리플 포스 아키텍쳐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트리플 레벨 시그널은 그래픽카드 측면의 라이트닝 로고 LED를 통해 GPU 로드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으로, GPU 로드 상황에 맞추어 그린/블루/레드 LED로 표시되어 손쉽게 GPU 로드 상황을 시각적으로 체크할 수 있다.
트리프로져 쿨링 솔루션은 익스트림 오버클러킹 환경을 위해 더욱 강화된 MSI 고유의 쿨링 솔루션으로, 신제품에는 9cm 팬 2개와 8cm 팬 1개의 총 3개의 팬이 장착되어있으며, 2개의 팬 콘트롤러를 통해 GPU와 전원부 발열량에 따라 각각 독립적으로 동작한다.
더욱 세밀한 PWM 관리를 위해 탑재된 트리플 디지털 PWM 콘트롤러는 각기 분리된 GPU/메모리/PCI Express PWM 콘트롤러를 통해 본 제품은 더욱 세밀하고 효율적인 PWM 제어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레퍼런스 제품보다 강화된 10+3+2 디지털 전원부 디자인을 통해 더욱 많은 전력을 GPU와 메모리, PCI Express 슬롯에 공급할 수 있다.
▲ 사진 제공 : 웨이코스
MSI R9 290X 라이트닝은 제한없는 자유로운 오버클럭을 위하여 트윈 바이오스를 기본 제공한다. 일반 사용자를 위한 오리지날 바이오스와는 별도로 익스트림 오버클러커를 위한 LN2 바이오스를 제공해 더욱 자유롭게 오버클럭 설정 폭을 제공한다. LN2 바이오스 모드를 사용하면 OCP 한계 범위가 사라지고 한계 온도 제한도 풀리기 때문에 더욱 자유롭게 오버클럭 세팅이 가능하다.
익스트림 오버클럭 환경에 맞춰 그래픽카드에 최대한 많은 파워를 공급해 줄 수 있도록 익스트림 8+8+6 파워 커넥터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약 375W의 파워를 그래픽카드에 공급하지만 오버클럭 환경에는 최대 450W 파워를 그래픽카드에 공급해 줄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최고 성능을 지향하는 소비자를 위해 GPU 뿐만 아니라 메모리 역시 오버클럭 잠재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삼성 / SK Hynix 메모리 칩을 장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메모리 역시 높은 오버클럭에 도전할 수 있어 더욱 빠른 3D 가속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MSI가 자체 개발한 고유의 쿨링 솔루션인 '트리프로져' 쿨링 시스템을 장착해 레퍼런스 쿨러 대비 조용하고 강화된 쿨링 성능을 제공한다. MSI 트리프로져 쿨링 시스템에는 팬 날개 디자인 변경을 통해 기존 팬 보다 20% 더 많은 풍량을 히트싱크 및 VGA 기판에 공급할 수 있는 'MSI 프로펠러 블레이드' 타입의 팬이 장착되어있다.
더불어 MSI 트리프로져 쿨링 시스템은 GPU와 닿는 히트싱크 파트를 열 전도율이 높은 구리 기반으로 제작되었고 장시간 사용시에도 부식이 되지 않도록 니켈 도금 코팅이 기본 적용되어 있다. GPU의 발열량을 신속하게 히트싱크로 전달하기 위하여 6개의 히트파이프를 장착하고 있으며, 6개의 히트파이프 중 2개는 업계 최대 사이즈인 '8mm 슈퍼파이프'로 구성해 더욱 빠르고 신속하게 GPU 발열량을 제거한다. 또한 메모리와 전원부 및 기판 전체의 발열량을 흡수하는 일체형 히트싱크도 장착해 낮은 기판 온도를 유지해 주고 기판 휨 현상도 방지해 준다. 특히, 기판 뒷면은 블랙 백패널을 장착해 튜닝효과와 회로 및 부품을 보호한다.
또한, GPU 및 메모리 파트를 수냉 쿨링 환경으로 교체하려는 소비자를 위해 전원부 전용 히트싱크를 추가로 제공해 GPU, 메모리뿐만 아니라 전원부의 발열량도 흡수하여 기판의 온도를 보다 낮출 수 있는 특징도 제공한다.
MSI R9 290X 라이트닝은 쿨링 팬을 역방향으로 회전시켜 쿨링 팬 및 히트싱크에 싸힝는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부팅 후 30초 동안은 역방향으로 회전하여 팬과 히트싱크에 붙은 먼지를 제거하고 30초가 지난 후에는 정방향으로 회전하여 그래픽카드의 발열량을 제거한다.
MSI 특유의 밀리터리 클래스 4 디자인도 적용해 우수한 품질을 갖추고 있다. 제품에 장착된 Hi-c 캐패시터는 탄탈륨 코어를 기반으로 일반 솔리드 캐패시터보다 8배 긴 수명과 고온에서도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며, New SFC(슈퍼 페라이트 초크)는 기존 초크보다 30% 향상된 최대 전류 수용능력 및 10% 향상된 전력 효율과 오버클러킹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특징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더불어 전체 기판에 사용된 다크 솔리드 캐패시터는 풀로드 상태를 기준으로 10년이라는 긴 수명을 제공하여, ESR 특성 부분에서도 기존 솔리드 캐패시터보다 50% 낮은 특성을 제공한다고. 또, 레퍼런스 제품과 차별화된 전원부 퀄리티를 제공하기 위하여 일반 모스펫에 비해 발열량은 20% 만큼 줄어들고 전류 공급량은 2배 향상된 최고급 모스펫인 'CopperMOS' 역시 기본 장착하였다.
MSI 밀리터리 클래스 4 디자인에 속한 부품들은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으로 IST(Integrated Service Technology) 그룹의 공식 인증서를 발급 받았다. IST 는 다양한 하드웨어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테스트하는 전문 연구기관으로, 습도/고온(발열)/충격/진동 등의 다양한 테스트를 미 국방성이 제시한 기준과 동일하게 진행하여 이를 통과한 제품 및 부품에 대해서 품질 인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그래픽카드의 중요 부품의 인가 전압을 정밀하게 체크할 수 있는 V-체크 포인트도 기본 제공한다. V-체크 포인트를 통해 오버클러커는 GPU-메모리-PCI Express(PLL)에 공급되는 전압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
또한, GPU 클럭, 메모리 클럭, 팬 스피드 등을 자유롭게 조절하고 현재 동작 환경에 대한 자세한 정보(모니터링 기능)도 얻을 수 있는 'MSI 애프터버너' 유틸리티도 기본 제공한다. 특히 MSI R9 290X 라이트닝은 MSI 애프터버너 유틸리티를 통해 레퍼런스 제품과는 다르게 GPU-메모리-PCI Express 슬롯(AUX)에 공급되는 전압을 조절할 수 있는 트리플 전압 OC를 제공해 오버클럭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GPU-메모리-전원부(VRM)의 온도 역시 사용자가 직접 체크할 수 있다.
MSI 애프터버너 유틸리티를 이용해 오버클럭 뒤,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쿰버스터(Kombustor) 유틸리티도 함께 제공해 최적의 오버클럭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다.
㈜웨이코스가 국내에 유통하는 MSI 그래픽카드는 3년 무상 A/S 를 제공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웨이코스(www.wayco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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