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새로운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처리 속도가 향상된 풀HD 영상 촬영과 2,040만 화소의 엑스모어 R CMOS 센서, 광학 30배 줌을 갖춘 프리미엄 G렌즈 및 와이파이와 NFC로 편의성까지 높인 전문가급 하이엔드 카메라 'DSC-HX60V'(이하 HX60V)를 출시한다.

HX60V는 전문 사진 촬영을 위한 고성능 고배율 라인업인 소니 'HX 시리즈'의 2014년 첫 번째 신제품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이미지 프로세서, 전문가급의 동영상 촬영 기능, 강력한 손떨림 보정 기능 및 와이파이(Wi-Fi)와 NFC(근거리무선통신)를 통한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하이엔드 카메라에 필요한 성능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4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기존 프로세서 대비 약 3배 이상 처리 속도가 향상된 소니의 새로운 이미지 프로세서인 비온즈 엑스(BIONZ X)를 장착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고감도의 사진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전작 대비 이미지 처리 속도가 개선된 비온즈 엑스를 통해 움직임을 부드럽게 재현하는 60p 촬영은 물론, 영화 필름과 동일한 24프레임의 24p 풀HD 영상을 지원, 영화처럼 인상적인 느낌의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 소니 DSC-HX60V

소니의 프리미엄 G렌즈를 탑재한 HX60V는 최대 30배 광학 줌과 동시에 모든 방향의 흔들림을 감쇄하는 5축 흔들림 보정 시스템 '인텔리전트 액티브 모드'를 제공해 움직이거나 걸어가면서도 멀리 떨어져 있는 피사체의 모습을 화소 손실 없이 안정적이고 정교하게 담아낼 수 있다고.

사진 촬영에 편의성을 제공하는 기능도 새롭게 추가 됐다.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확하게 추적하여 초점을 유지하는 락온(Lock-on) AF를 지원하며, 최적의 사진 구도를 카메라가 자동으로 제공하는 자동 프레이밍(Auto Object Framing) 기능을 통해 피사체를 이상적인 앵글로 간편하게 담아낼 수 있다.

전문 사진 촬영에 필요한 인터페이스도 돋보인다. 촬영 모드와 노출 보정을 조작하는 컨트롤 다이얼을 통해 다양한 촬영 환경에서 직관적으로 기능을 조작할 수 있으며, 전자식 뷰파인더, 스테레오 마이크, LED 비디오 라이트 등 카메라 액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는 멀티 인터페이스 슈(Multi Interface Shoe)를 지원해 폭 넓은 확장성을 갖췄다.

이 밖에도 움직이는 피사체의 이동 경로를 기록해주는 '모션 샷 비디오' 기능과 미니어처, 토이 카메라, 레트로, 포스터 효과 등 다채로운 13가지의 사진 효과를 지원하며, 특히 촬영한 이미지를 4K TV에서도 화소의 손실 없이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HX60V는 와이파이(Wi-Fi)와 NFC(근거리무선통신) 기능이 탑재되어 사진과 영상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와 한 번의 터치만으로 무선 연결이 가능하며, 사진과 동영상을 별도의 망 접속 없이도 간단하고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또한 원터치 리모트 기능이 내장되어 NFC로 연결된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면 원격 컨트롤이 가능해 별도의 장비 없이도 손쉽게 셀프 샷 촬영이나 단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블랙 컬러의 마그네슘 합금 소재가 적용되어, 내구성 또한 높였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작고 가벼운 바디에 전문적인 사진 촬영에도 손색없는 고성능의 하이엔드 카메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HX60V는 광학 30배 줌의 압도적인 퀄리티의 이미지와 최상급의 풀 HD 영상 촬영을 지원함과 동시에 촬영한 고품질의 사진과 영상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는 와이파이(Wi-Fi) 솔루션까지 함께 갖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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