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D방송의 IT 전문채널 채널IT(Ch.IT, www.channelit.co.kr)가 대표 프로그램인 '빅데이터, 세상을 읽다-소셜人'을 대대적으로 개편, 시즌2로 새롭게 방송한다.
'빅데이터, 세상을 읽다-소셜人'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거를 되짚어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새 단장한 시즌2에서는 전문성을 보다 강화하고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정지훈 명지병원 IT 융합연구소 소장을 메인 MC로 투입해 다소 어려운 주제도 깊이 있고 통찰력 있는 분석으로 쉽게 풀어갈 수 있도록 했으며, 최근의 시사적인 이슈 위주로 주제를 선택해 더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했다고 채널IT측은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매 주 금요일 8시, 채널IT(Ch.IT)를 통해 방송된다. 이번 주 방송은 '개인 정보 유출'을 주제로 진행되며, 2011년 포털사이트 네이트의 개인정보 유출 소송을 맡았던 김경환 변호사가 패널로 출연해 여러 실제 사건을 토대로 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채널IT 김현호 팀장은 "빅데이터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유일 IT 전문채널로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다 심층적인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고자 프로그램을 개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문성 강화는 물론, 일반 시청자들도 IT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널IT는 SNS 상에서 뜨겁게 떠오르는 사회적 이슈를 매 주 선정해 패널들의 솔직하고 과감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채널IT 클릭토크 소셜배틀쇼'를 20일 오후 8시,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대본과 연출 없이 진행되는 신개념 토크쇼로 채널IT 홈페이지와 유스트림(www.ustream.tv/)을 통해 팟캐스트 형식으로 생중계된다. 오늘 방송에서는 각종 정보를 수집해 사실을 밝혀내거나 단서를 찾아내는 '네티즌 수사대'의 찬반여부를 주제로 거침없는 설전이 펼쳐질 예정. MC는 많은 방송에 출연하며 '미모 변호사'로 화제를 모은 최단비 변호사가 맡았다.
채널IT는 스카이라이프(HD 2번 / SD 259번), 올레TV(2, 22번), C&M(84번), 티브로드(147번)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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