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 일본 카메라영상기공업회(CIPA) 주최로 요코하마 파시피코에서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카메라&포토 이미징 쇼 2014'(이하 CP+ 2014)에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
니콘은 이번 CP+ 2014에서 '사진의 즐거움'을 주제로 '카메라를 조작하는 재미', '사진을 보는 재미', '다채로운 강사진의 무대를 듣는 재미' 등을 전달하기 위해 제품 전시 및 체험, 전문가 강연, 촬영존, 사진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 일본 요코하마에서 16일까지 열리는 CP+2014 니콘 부스 전경
니콘은 Df 및 D3300을 비롯해 D 시리즈, Nikon 1 시리즈, COOLPIX 시리즈, NIKKOR 렌즈 등 니콘의 모든 라인업을 전시하며, 실제로 제품을 체험해 보거나 제품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아베 히데유키, 나카이 세이야 등 사진 전문가가 참여하는 강의가 행사 기간 내내 3개의 무대에서 진행되며, 여성 만을 위한 강연도 별도로 열린다.
이외에도 초보자들을 위한 사진 교실이 열리며, Wi-Fi 지원 가능한 니콘 제품으로 사진을 공유해보거나 원격 촬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등 사진 촬영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고.
▲ CP+2014 니콘 부스에서 관람객이 니콘 Df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CP+2014 니콘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니콘 광고선전부 제너럴매니저 신도 토시노리는 "이번 CP+ 2014에서 니콘은 신제품 전시는 물론, 강연, 사진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CP+ 2014 니콘 부스에 방문하시는 관람객들은 초보자부터 전문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사진의 즐거움'을 충분히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일본 최대의 카메라 행사인 CP+ 2014는 '더 즐겁게, 더 아름답게. 진화하는 포토 이미징 기술'을 주제로 일본 주요 카메라 브랜드는 물론, 렌즈, 액세서리 등의 90여개 업체가 참여를 하며, 5만 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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