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패드를 구입할 때에는 어떤 용도로 활용할 것인지가 무척 중요하다. 가정이나 사무실 등 한정된 공간에서 기기를 사용할 경우 휴대성 보다는 대화면이 필요하기 때문에 10형 이상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며 스마트 폰과 같은 휴대성을 필요로 할 경우 8형 이하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를 정한 후 퍼포먼스, 브랜드, 디자인, 기능 등을 고려하면 원하는 모델을 쉽게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포유디지탈 아이뮤즈 뮤패드 7은 어디서나 들고 다니며 스마트 패드를 사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을 위한 7형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기존 제품들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휴대성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급 기능을 지원하며 쿼드 코어 AP 탑재로 성능 면에서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리라 보여진다.

가격 부담을 최소화 한 보급형 모델이지만 기본적인 스펙에서는 고급형 못지 않은 화려함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리뷰를 통해 디자인 및 특징을 살펴보고 각종 테스트로 기능 및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본제품은 테스트 용 기기로 실제 판매 제품과 스펙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풀 KIT 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세련된 디자인의 박스에 본체 및 사용설명서, 전원 어댑터, USB 케이블 등이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88 x 107.8 x 8.9 mm의 크기와 250g 의 무게로 8형 이상의 스마트 패드와는 확연히 비교되는 뛰어난 휴대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7형의 디스플레이는 한손으로 들고 사용할 수 있으며 점퍼 주머니나 서류 가방에도 쏙 들어가기 때문에 이동성을 중요시하는 유저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리라 생각한다. 특히 뮤패드 7은 8.9mm 로 상당히 슬림할 뿐만 아니라 무게도 가벼운 편으로 7형의 경쟁 모델과 비교해 충분한 매리트를 느낄 수 있었다.)

기기의 디자인은 심플함을 강조하는 대부분의 스마트 패드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단, 바닥면에 헤어 라인을 적용해 심플한 느낌을 탈피한 것은 물론 일반 하이그로시 코팅과 달리 지문으로 인한 오염이나 스크래치 발생이 적은 장점이 있다.

도입부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16:9 비율의 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024 x 600 해상도를 지원해 답답함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광 투과율을 높여 빛과 색감을 그대로 전달하는 싱글 글래스 터치패널을 적용해 선명도 또한 무척 만족 스런 수준이었다. (단, IPS 패널을 탑재한 고급형 모델과 달리 TFT LCD를 지원해 다소 시야각이 느껴졌다.)

또한 5 포인트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 탑재로 손가락만으로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을 조작할 수 있으며 상단 중앙에 설치된 30만 화소 카메라를 이용해 셀프 촬영을 할 수 있다.

기기 상단부의 모습으로 다양한 단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 연결을 위한 3.5mm 이어폰 단자를 비롯해 RESET 버튼이 설치되어 있으며 디지털 영상기기 연결을 위한 miniHDMI,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마이크로 USB 단자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뮤패드 7은 추가적인 저장용량 확보를 위해 OTG 기능을 지원한다. 사진과 같이 별도로 판매되는 OTG 케이블을 이용하거나 전용 USB 메모리를 구입해 연결하면 추가적으로 저장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대용량 파일을 저장해야 하는 유저들에게는 큰 매리트가 될 것이다.)

기기 우측면의 모습으로 상단에는 볼륨조정 버튼이 설치되어 있고 하단으로 전원 버튼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좌측면의 모습으로 상단에 추가 메모리 장착을 위한 슬롯을 지원하고 있다. (8GB / 16GB 내장 메모리 뿐만 아니라 최대 32GB 용량의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는 MicroSD 슬롯이 설치되어 있다. 여기에 OTG 기능도 지원하기 때문에 저장 용량의 부족함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기기 하단부의 모습으로 내장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어 음성을 손쉽게 녹음 할 수 있다.

기기 바닥면의 모습으로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무척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상단 중앙에는 200만 화소의 웹캠이 지원되며 우측 하단에는 스피커가 설치되어 음악이나 동영상 감상시 이어폰 연결없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 1시간 이상 기기를 켜 두었을 때 바닥면 상단이 약간 뜨거워 지기는 했지만 불쾌감을 줄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다. 열로 인한 스트레스는 받지 않을 것이다.

한손으로 잡고 조작하는 것이 힘든 대형 스마트 패드와 달리 뮤패드 7은 작은 크기로 성인 남성은 물론 여성들도 쉽게 한손으로 들고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 폰과 비교할 수 있을 만큼 무게가 가벼운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의나 점퍼 등의 주머니에도 쉽게 보관할 수 있어 뛰어난 이동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기본 제공되는 액세서리의 모습으로 사용설명서와 USB 케이블, 전원 어댑터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본 제공되는 전원 어댑터는 2.5A를 지원해 뮤패드 7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사용하는 대부분의 최신 디지털 기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모듈형으로 구성되어 별도의 케이블을 사용하는 기기들의 충전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상단의 표는 다양한 충전 기기를 이용해 뮤패드 7의 충전시간을 확인한 모습으로 재미있는 결과값을 보여 주었다. PC의 USB 연결 (500mA) 을 통한 충전은 힘들 것으로 보여지며 1.0A 만 넘으면 충전에 큰 문제는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암페어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충전 시간이 빨라지지는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 모델과는 확연히 비교되는 뛰어난 휴대성을 보여주는 모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어떤 기능을 지원하는지 살펴보고 각종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메인 화면의 모습으로 컬러 플한 배경화면이 무척 인상적이다.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스마트 패드와 같이 임의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아이콘을 등록할 수 있으며 측면이나 하단에 고정 아이콘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눈에 띈다. (뮤패드 10.1 과 같이 화면캡쳐 버튼이 추가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원 버튼을 눌러 열쇠 모양을 드래그 하면 메인 화면이 활성화되며 기존 제공되거나 마켓에서 임의로 설치한 다양한 어플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위젯 기능을 지원해 메인 화면을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꾸밀 수 있다. (안드로이드 젤리빈이 지원되는 모델로 전작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글 한글 키보드가 기본 설치되어 있으며 히스토리를 통해 기존에 사용했던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좌측 상단을 하단으로 드래그 하면 이벤트가 표시되며 우측 상단을 하단으로 드래그 하면 사진과 환경설정 창이 노출되어 손쉽게 밝기 및 Wi-Fi, 회전, 에어 플레인 모드 설정이 가능하며 배터리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PC 에 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지 않더라도 연결만 하면 사진과 같이 USB 저장소로 연결되기 때문에 어디서나 쉽게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필수적으로 드라이버를 설치하거나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는 대기업 모델과 비교해 상당히 편했다.) @ 내장 메모리 뿐만 아니라 SD 메모리 등이 모두 활성화된다.

CPU-Z를 이용해 시스템 환경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부드러운 기기 활용을 위해 쿼드 코어 기반의 코어텍스-A7 이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1GB 의 시스템 메모리 등이 장착된 것을 알 수 있다. (토탈 메모리가 725MB 로 표시되는 것은 내부에서 일정 메모리를 사용해 생기는 현상으로 보여진다.) 또한 Mail-400MP GPU를 지원했던 뮤패드 10.1과 달리 PowerVR SGX 544MP를 지원하는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디자인 부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내장 메모리, SD 메모리, OTG 메모리 등 3개의 저장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상단의 사진은 기본 설치된 탐색기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3가지 모두 완벽하게 인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본 메모리의 용량이 많지 않지만 SD 및 OTG를 지원해 사용에 불편은 없을 것이다.)

각종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이용해 기기의 성능을 확인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을 훨씬 웃도는 높은 스코어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급형 컨셉에 맞추어 출시 된 제품이기는 하지만 퍼포먼스 에서는 타협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멀티 터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5포인트 터치가 가능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안드로이드 마켓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Play 스토어가 지원되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마음대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지원되기 때문에 기기 활용에 불편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기존 제품들과 같이 각종 게임을 설치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급형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완벽하게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플레이 스토어 등에서 다운받아 설치한 대부분의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불편은 없을 것이다.

웹서핑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G센서 탑재로 가로 및 세로모드로 손쉽게 변경해 웹페이지를 감상할 수 있었다. 1024 x 600 해상도 지원으로 웹페이지 로딩시 핑거터치를 통한 확대 작업이 필요했으며 가독성도 다소 떨어 졌지만 (다른 모델들과 같이 가독성이 높은 폰트로 변경하는 것을 강력히 권하고 싶다.) 기본적인 터치의 반응성도 뛰어나고 Wi-Fi 의 속도도 빨라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았다.

각종 고화질 동영상을 저장해 멀티미디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모델답게 60프레임의 풀HD 해상도 동영상 까지 문제없이 재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소 시야각이 느껴지는 디스플레이 때문에 시청각도를 심하게 돌릴 경우 반전이 생기기는 했지만 일반적인 정면의 각도에서는 밝기나 선명도가 뛰어나 즐겁게 동영상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상단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멀티테스킹을 지원해 다른 작업을 하면서도 한쪽에 동영상을 재생해 감상할 수 있다. (서브 화면의 크기는 멀티 터치로 조절할 수 있다.)

MP3 파일을 이용해 사운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대로 외장 스피커의 출력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조용한 방 정도에서는 충분히 울려줄 정도의 사운드였으며 최대 볼륨시에도 별다른 노이즈 없이 깨끗한 음질을 제공하는 것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직접 촬영한 원본 사진을 재생하고 있는 모습으로 별다른 버벅임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멀티 터치를 이용한 확대/축소 시에도 부드럽게 작동했다.) 선명도 또한 만족스러웠다. (OTG를 지원하는 모델로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디테일 하게 확인하고자 할 경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전/후면에 설치된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의 모습으로 지원 화소에서 알 수 있듯 전문적인 용도로의 활용은 힘들 것으로 보여진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 폰의 카메라와도 다소 화질 차이가 느껴진다. 좋은 사진을 촬영하는 용도 보다는 기록을 남기는 용도로 활용하기 바란다.)

16 : 9 해상도 지원으로 세로모드에서 이북이나 코믹 뷰어 용도로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오피스 파일 재생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학습 및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 미라캐스트와 HDMI를 지원하기 때문에 최신 프로젝터나 디지털 TV 등과 연결해 프리젠테이션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유튜브 등을 설치해 Wi-Fi 가 지원되는 장소에서 실시간 스트리밍 동영상을 감상하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무실의 Wi-Fi 와 연결해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HD 고화질 동영상도 끊킴없이 재생되었다.)

지도나 지하철 노선도 등 대화면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편하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본 설치된 음성녹음기 및 계산기 , 캘린더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 스토어를 이용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설정 메뉴의 모습으로 일반적인 안드로이드 OS 모델과 같이 다양한 기능이 제공되고 있다.

보급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무선 디스플레이 기능을 지원해 편의성을 높였다. 상단의 사진은 미라캐스트 동글을 장착한 디지털 TV와 연결하고 있는 모습으로 검색된 무선 디스플레이를 선택하니 자동으로 연결되며 화면이 미러링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선으로 연결되는 HDMI 와 달리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컨텐츠나 애플리케이션을 재생해 활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은 느끼지 않을 것이다. 소파나 침대에 누워 대화면으로 동영상, 게임등을 즐길 수 있으며 회의실 등에서 무선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다.

미라캐스트뿐만 아니라 유선으로 연결하는 HDMI 도 지원된다. 상단의 사진은 HDMI 케이블을 이용해 TV와 뮤패드 7을 연결한 모습으로 디스플레이 설정을 통해 풀스크린 모드를 설정할 수 있으며 출력모드 설정을 통해 완벽하게 전체화면으로 미러링 할 수 있었다.

약간의 딜레이가 있는 미라캐스트와 달리 HDMI 연결시에는 거의 동일하게 화면이 전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굳이 PC나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대화면으로 동영상을 즐기거나 웹서핑 등을 즐길 수 있어 디빅스 플레이어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포유디지탈 아이뮤즈 뮤패드 7 디자인 & 구동 동영상]

뮤패드 시리즈가 보급형 라인업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테스트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고급형 모델들의 경우 성능이 뛰어나 별다른 문제없이 대부분의 테스트가 가능한데 반해 일반적인 보급형 모델의 경우 떨어지는 성능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테스트를 진행해 보니 괜한 걱정을 한거같은 기분이 들었다. 시중에 출시되는 고급형 제품들과 비교해 전혀 떨어지지 않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어 테스트가 대부분의 기능을 테스트하는데 전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 (특히 1GB의 시스템 메모리 때문에 장시간 사용시 버벅임이 심해지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전혀 버벅이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이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뛰어난 휴대성 또한 뮤패드 7의 차별화된 장점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8형 이상의 일반적인 스마트 패드와는 확연히 비교될 정도로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동급의 7형 제품들에 비해 보다 슬림하고 가벼워 주머니에 쉽게 넣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시간 손에 들고 사용해도 손목의 부담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디스플레이에서는 고급형 제품과의 차이가 느껴진다. 선명도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시야각으로 인해 사용시 정각을 유지해야만 했으며 5포인트 멀티 터치를 지원하는 것도 차이나는 부분이다. 또한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으며 휴대성을 주안점으로 설계되다 보니 배터리 사용시간도 다소 짧게 느껴졌다. (단점이라기 보다는 고급형과의 차이점이라 설명하는 편이 좋을 듯 하다.)

제품의 가격에 민감하며 휴대성을 중요시하는 유저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기대 이상의 쾌적한 성능에 다양한 기능, 깔끔한 디자인이 더해진 모델로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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