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에이수스, kr.asus.com)가 윈도우8 및 안드로이드의 듀얼 OS를 탑재하고, 듀얼 CPU를 통하여 노트북과 태블릿, 데스크탑으로 모두 활용 가능한 3 in 1 울트라포터블 노트북 'ASUS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Transformer Boo Trio)'를 출시했다.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탈부착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키보드 독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소에는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사용하다가, 11.6형 디스플레이를 PC 스테이션 키보드 독에서 분리하면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갖춘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키보드 독을 외부 모니터에 연결하면 윈도우 8 데스크톱 컴퓨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한 사람이 노트북으로 사용하거나 두 사람이 각각 데스크탑과 태블릿으로 쓸 수 있다. 버튼 하나로 윈도우 8 및 안드로이드로 변환 가능한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최고의 모바일 디바이스를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매끄럽고 견고한 메탈 디자인을 갖춘 ASUS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4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적용해 윈도우 8 랩탑 모드에서 매끄러운 멀티 태스킹 성능과 뛰어난 에너지 효율성을 구현한다. 생산성보다 엔터테인먼트가 필요하다면 사용자는 11.6형 디스플레이를 PC 스테이션 키보드 독에서 분리해 인텔 아톰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64GB의 솔리드 스테이트 스토리지(solid-state storage)를 갖춘 멀티 터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에 있는 '트리오' 키를 통해 윈도우 8과 안드로이드 4.2로 빠르게 변환할 수 있으며, 태블릿 스토리지를 통해 듀얼 OS 사이의 데이터가 공유된다. 타 울트라포터블 랩탑과 달리,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의 PC 스테이션은 태블릿 디스플레이가 분리되어도 독립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혹은 마이크로 HDMI를 통해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 가능해 독립적인 윈도우 8데스크탑 PC로 사용될 수 있어 2명이 동시에 각기 다른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ASUS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의 11.6형 디스플레이는 178도의 넓은 시야각과 함께 정확한 색상을 구현하는 IPS 기술의 선명한 풀HD 해상도가 특징이다. 10 포인트 정전용량 멀티터치 방식으로 윈도우 8과 안드로이드를 빠르게 손가락 끝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백라이트 키보드와 멀티 터치 터치패드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외에도 ASUS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는 802.11ac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4.0의 PC 스테이션과 802.11n 와이파이, 블루투스 3.0의 태블릿 디스플레이로, 모든 모드에서 케이블이 필요하지 않다. 안드로이드 모드에서 최대 13시간, 윈도우 8 모드에서 최대 5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고.

트랜스포머 북 트리오 TX201은 쿠팡에서 LCD 모니터 증정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오늘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자세한 제품 문의는 공식 유통사인 오진상사(02-390-861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렬 기자 obtain07@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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