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용 NIKKOR(니코르) 렌즈가 누적 생산량 8,500만 개 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누적생산량 8,500만 개 돌파는 지난 해 6월, 8,000만 개 돌파 후 약 반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그 동안 해당 렌즈 판매량은 2011년 3월 6,000만개, 2012년 6월 7,000만개, 그리고 지난 해 6월에는 8,000만개를 넘어선 바 있다.
NIKKOR 렌즈는 1959년 최초의 일안리플렉스(SLR) 카메라 '니콘 F' 발매와 함께 소개된 전용 렌즈 'NIKKOR-S Auto 5cm f/2'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니콘은 다양한 렌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왔으며, 2011년 10월에는 프리미엄 카메라 Nikon 1용 '1 NIKKOR' 렌즈군을 추가하며 NIKKOR 렌즈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 니콘은 넓은 화각의 고배율 표준 줌 렌즈 'AF - S DX NIKKOR 18 - 140mm f/3.5- 5.6G ED VR'와 f/1.4의 조리개 개방에서도 풍부한 주변 광량 확보가 가능한 FX포맷 대구경 표준 렌즈 'AF - S NIKKOR 58mm f/1.4G'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렌즈군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Nikon 1제품 전용 렌즈인 '1 NIKKOR'는 지난 해 10월, 세계 최초로 방수 기능을 갖춘 '1 NIKKOR AW 11 - 27.5mm f/3.5-5.6', '1 NIKKOR AW 10mm f/2.8'을 출시하며 총 11개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니콘은 지난 해 9월, 교환식 렌즈의 거의 모든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계측장치인 OPTIA(Optical Performance and Total Image Analyzer) 및 화상 이미지 시뮬레이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해상력은 물론, 기존 렌즈의 다양한 특성을 조절한 렌즈의 개발도 가능해졌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그 동안 NIKKOR 렌즈는 80종류 이상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며 소비자들의 만족도 높은 사진 촬영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성능, 고기능의 제품을 통해 렌즈 대표 브랜드로서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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