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자급단말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1’ 국내 출시

2014.01.16 스마트패드·폰 편집.취재팀 기자 :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 www.sony.co.kr)가 방진·방수 기능과 2,07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는 등 스마트폰의 새로운 활용성 제시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Xperia™) Z1'을 출시한다.

 

소니가 보유한 최고의 기술과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프리미엄 디자인에 담아 냈다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1'은 2,070만화소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해 차별화된 사진 촬영 환경을 제공하고 IP58 방진·방수 기능을 통해 단순한 침수 방지가 아닌 세척 가능한 위생적 관리의 방수기능을 갖추고 있는 등 스마트폰의 새로운 활용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엑스페리아 Z1은 KT와 SKT의 LTE 및 3G를 지원하며, 국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자급단말기 품질인증(3G)을 획득하였다.

 

 

엑스페리아 Z1은 안드로이드 4.3(젤리빈)을 지원하고 스냅드래곤800, 2GB의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NFC를 탑재해 다른 기기와의 뛰어난 연결성을 자랑하는 등 디지털 이미징부터 워크맨 사운드 기술까지 소니 최고의 기술들이 적용되어 사용자가 소니 스마트폰에 기대하는 모든 기능을 제품에 담아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엑스페리아 Z1은 다변화하는 사용자의 스마트폰 사용환경을 적극 반영해 국제보호규격(International Protection, IP)의 IP58 방진·방수 기능을 갖췄다. 생활 방수 기능을 넘어 수영장, 욕실 등 1.5m 이내의 수심에서 30분 동안 방수가 가능해 어떤 환경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엑스페리아 Z1은 단순 침수를 방지하는 기능적인 성능을 벗어나 '세척'을 통한 위생적 관리라는 방수기능의 역할을 제시하며 활용성을 업그레이드 했다.

 

엑스페리아 Z1은 소니 디지털 카메라 기술을 대거 도입했다. 1/2.3인치 2,070만 화소의 엑스모어 RS 포 모바일(Exmor RS™ for mobile) 이미지 센서, 뛰어난 화질로 평가받고 있는 소니의 G렌즈와 비온즈 포 모바일(BIONZ™ for mobile)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해 디지털 카메라급의 고품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상황 별 최적의 설정을 해주는 슈페리어 오토 기능을 적용해 누구나 손쉽게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사진 촬영의 재미도 제공한다. ▲사진 촬영 전·후 2초 동안 61장의 이미지를 촬영해 완벽한 결과물을 보여주는 '타임시프트 연속촬영' ▲사용자의 소중한 순간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하고, 상대방의 메시지를 화면에 보여주는 '소셜 라이브'(Social live) ▲가상 배경 등 다양한 테마를 적용해 재미있는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AR 효과'(AR effect) ▲9개의 다양한 필터를 적용해 특별한 사진 촬영을 돕는 '사진 효과' ▲셔터를 누른 뒤 카메라를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여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하는 '스위프 파노라마' 등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됐다.

 

엑스페리아 Z1은 디스플레이와 알루미늄 프레임간의 완벽한 일체감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대칭이 되는 미려한 디자인을 갖췄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더불어 스크린은 1인치당 441픽셀의 12.7cm(5인치) 풀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트릴루미너스 디스플레이 포 모바일'(TRILUMINOS Display for mobile)을 적용해 생생하고 화려한 영상 경험을 제공한다고.

 

 

한편,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과 압구정점에서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엑스페리아 Z1 및 '소니 프리미엄 밸류팩'(Premium Value Pack) 3종의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KT올레닷컴(www.olleh.com) 기획전 및 KT직영점 6곳에서 엑스페리아 Z1을 예약 구매하는 경우에는 가격 할인 및 KT의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KT올레닷컴에서 예약구매 및 KT로 개통 신청한 소비자는 가격 할인 프로모션 혜택(완전무한(LTE) 요금제 가입시)을 받을 수 있으며, 케이스/필름 액세서리 2종도 추가 제공받는다. 이번 예약 판매는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기간 내 제품을 구매자 모두에게는 소니스토어 가격 기준 39,900 원 상당의 '엑스페리아 Z1 전용 마그네틱 충전 도크'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예약 및 기획전 구매 제품은 1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엑스페리아 Z1의 본 판매는 21일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과 KT올레닷컴, 11번가, G마켓 등 일부 온라인몰에서 개시되며, 22일부터 소니스토어 압구정과 서울 시내 KT직영점 6곳(광화문/강남/홍대/여의도/신천/수유)에서 제품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KT LTE 요금제 가입자는 엑스페리아 Z1에서도 KT 광대역 LTE 서비스를 통해 빠른 데이터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완전무한(LTE) 요금제' 가입시(KT올레닷컴, 11번가, G마켓 및 KT 직영점 구매자에 한함) 가격 할인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음원 서비스인 지니 1년 무료 사용 혜택과 올레마켓 다운로드를 통해 KT의 다양한 앱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소니 프리미엄 밸류팩은 ▲스마트워치2 와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구성된 '스마트팩' ▲프리미엄 블루투스 헤드폰(MDR-10RBT/BCE)과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구성된 'MDR팩' ▲렌즈 스타일 카메라 QX10(파우치 포함)과 엑스페리아 Z1 전용 케이스,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구성된 '카메라팩' 3종으로 구성되며, 모든 프리미엄 밸류팩에는 고급 보호필름이 제공된다.

 

엑스페리아 Z1은 블랙, 화이트, 퍼플 3가지 색상을 갖췄으며 가격은 소니스토어 기준으로 단품 74만 9천 원 이다. 프리미엄 밸류팩 중 MDR팩은 89만 9천 원, 스마트팩은 94만 9천 원, 카메라팩은 101만 9천 원 이다.

 

제품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엑스페리아 온라인 사이트(www.sony.co.kr/xperi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1을 비롯해 함께 출시되는 스마트워치2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니가 제안하는 차원이 다른 사용자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특히 엑스페리아 Z1이 자급단말기로 출시되는 만큼 스마트폰과의 높은 호환성을 자랑하는 소니 제품들과 함께 프리미엄 밸류팩을 선보여 고객 만족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진성 기자 mount@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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