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슈피겐SGP(대표 김대영)는 일반 필름보다 3배 높은 내구성을 갖춘 아이패드 에어의 액정보호용 강화유리 '글라스t'를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특수 화학 처리된 얇은 강화유리 소재를 사용해 일반 액정보호필름보다 강도가 3배 가량 높아 열쇠나 동전, 가방 속 소지품 등에 의한 긁힘을 완벽하게 방지해주며 외부 충격도 흡수해 화면 파손의 우려를 줄여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완벽에 가까운 투명함으로 빛 투과율이 뛰어나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고화질 화면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으며, 아무것도 부착하지 않은 상태의 화면 터치 감도를 그대로 유지시켜 사용 시 만족감이 뛰어나다고.
소비자들이 힘들어하는 부착에 대한 고민도 해결했다. 자가점착기술을 통해 기기 화면 위치에 맞춰 올려놓고 살짝 밀어만주면 빠르고 자연스럽게 부착되어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올레포빅 코팅처리로 기름 오염이나 지문이 쉽게 묻지 않고 잘 닦이는 점도 특징이다. 가격은 59,700 원 이다.
슈피겐SGP 김지영 마케팅 팀장은 "더욱 얇고 가벼워진 아이패드 에어가 16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큰 관심을 받고 있어 관련 액세서리 역시 높은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며, "태블릿PC는 화면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크고 고화질 화면을 충분히 즐기기 위해서는 필름보다 투명도와 터치감도가 높은 강화유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김원영 기자 goora@notefor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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